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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이지만 화생방, 소방구조, 공병장비운전 등 이런 세분화된 특기로 하는 애들도 있음

근데 공병이라는 이유로 예를들어 생활관에 뭐 깨지거나 부서지잖아?
항작 애들은 주임원사님이 화들짝근들갑! 달려와서 새걸로 고쳐주던데 우리는 "아이 새끼들아 공병이면 직접 고쳐써라" 이럼 ㅠㅠ 아니 나 화생방특긴데 ㅅㅂ


심지어 생활관 중간에 있는 책상 다리 너무 오래되서 병장 한명이 짐 내려놓다가 뽀각! 했을때 니들은 공병이니까 알아서 붙여 쓰라고 해서 붙여 쓰다가 2번 박살나고 단체로 라면먹다가 6인분 엎어지고 나서야 라면 국물 쏟아서 화상 입을수도 있다며 바꿔줌 ㅠㅠ


심지어 타 생활관 애들 우리 잡부보듯이 함
뭐 고장나거나 깨지면 일단 들고와서 혹시 고쳐줄수 있는지 물어보고 못하겠다 하면 병장급들은 '시발 얘들은 하는게 뭐지... ㅉㅉ'하며 혀차며 돌아가는것도 봤다


내가 상병때 다른 대대 병장하고 내 선임하고 세탁기 돌리다가 말싸움하는거 봤는데 선임이 "밖에서 노가다나 뛰다가 공병 노가다 전형으로 공군 와서 그런가 이 빡대가리새끼는 생각이라는걸 할 뇌가 없나보네 고졸야가다새끼야" 하는 욕설 듣는것도 봄



념글에 공병문학은 좀 구라가 많은데 이건 진짜다 얘들아...
공병 보는 시선이 이 모양이고 내가 그래도 지거국 건축학과 출신이지만 받는 대우는 야가다잡부 대우 받았다....
억울한건 장교, 부사관들한테만 받는게 아니라 심지어 나보다 계급 낮은 타 부서 병사들에게도 그런 시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