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서울대 비상경계임

여름 입대라 무조건 붙고 싶어서 4번 다 예약했는데 정작 기회가 많으니까 띵가띵가하게 되더라 ㅅㅂ

이틀 동안 급하게 시대에듀 개념 속독하고 기출 3회차만 풀고 가서 봤고 영어는 스스로 꽤나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함



1과목: 그나마 기출 느낌 나는 과목. 난이도가 막 쉽다기보단 기출에서 본 문제유형이 그나마 나온 과목인듯...? 근데 난 기출 거의 돌리지도 않고 가서 대충 짱구 굴리면서 풀었는데 기출 몇 번 더 돌리면 그래도 효과가 좀 있을 것 같음


2과목: 상경계열이면 무난하게 풀었을 듯. 그렇다고 대놓고 전공 지식들이 쏟아져 나오는 수준은 아닌데 비전공자들이 풀기에는 확실히 어려웠을 것 같음. 개념이든 기출이든 대충 돌릴 때 읽은 것들 중 몇 문제가 겹치긴 했는데 음... ㅋㅋㅋㅋ


3과목: 기출이랑 완전 다름. 근데 그래서 난 오히려 더 좋았음 ㅋㅋㅋㅋ 토익이랑 비교하는 글 많아서 긴장했는데 그 정도로 어렵진 않았다고 생각함. 오히려 기출은 메일이나 서류같은 이상한 양식이랑 줄임말들 있어서 난감했는데 정작 시험은 전혀 안 그랬음. 다만 내 성격상 토익이든 수능이든 밑줄 치면서 푸는 거 좋아해서 그 점은 약간 짜증나더라 (왠지 그것 때문에 체감상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았을지도... 지문이 짧지 않아서 눈아픔)


4과목: 기출 거의 의미없음... 전에 워드 벼락치기로 땄었는데 그때 필기 과목에서 본 개념들이 약간 보였음. 교재 개념이 아예 안 나온 건 아닌데 확실히 출제경향이 달라진 것 같더라 ㅠㅠ 일단 기출은 때려치고 개념을 빡세게 돌리는 게 나을 것 같음. 2과목처럼 4과목도 기출이 아예 의미없는 수준은 아닌데 그렇다고 기출을 싹 풀고 갈 만큼 반영이 되는 게 아니라 공부하기 ㅈㄴ 애매함 ㅋㅋㅋㅋ



<요약>

만약 '기출을 볼 거면' 1과목에 집중하고 2과목이랑 4과목은 훑어보기만 하자. 3과목 보는 건 진짜 시간낭비

2과목이랑 4과목은 개념을 미친듯이 돌려보자... 근데 뭔 책을 써야하는지는 모름

3과목은 ㄹㅇ 영어실력. 걱정되면 토익이나 수능 단어장에서 사무영어 관련 단어나 외우고 가라


+아무거나 질문해주면 아는 대로 대답해줌! 총무호소인들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