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 전날에 수료식 연습하는데
대대장이 단상 위에서 소대장들과 조교들도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번 말하는데
2대대 모 소대장이 말 안듣고 있다가
대대장 빡쳐서 "거기 팔짱끼고 짝다리 짚은 소대장, 내 말이 어렵나?" 하고 닦음

기훈단 내내 조교가 닦이는 것도 못봤는데
한순간에 소대장이 닦이길래 진짜 귀를 의심함
그전까진 그냥 사회자겠거니 싶었는데
2000명 보는 앞에서 무려 소대장을 닦는거 보고 ㅈㄴ 무서웠음

근데 의외로 훈련병들한테는 착하게 대해주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