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부할 때 자괴감 든다. 상사 따까리질을 어떻게 하는지 배우는데 2등시민으로서 사는 법을 배운다. 무엇보다 이 자격증은 인생에 어떠한 도움도 주지 못하며 오직 공군총무에서만 인정하는 기괴한 자격증이다. 


2. 그렇다고 따기 쉬운 것도 아님. 4과목을 공부해야하는데 일반비서, 경영일반, 문서관리 암기량은 상당하며, 3과목 비서영어도 존나게 어렵다. 2020 공개기출 이후로 어떤 문제가 나올지 아무도 모르는 깜깜이가 되버렸는데 확실한건 2020기출보다 훨씬 어렵다. 난생 처음보는 지식을 물어보는 문제에다가 특히 영어가 상당히 다른데 기출은 영어가 좆1밥이지만 요즘 상시시험에서는 영어가 지엽적으로 나오며, 선지당 3줄짜리 문장이 나와 양이 상당하다. 또한 내용도 1과목 2과목과 섞어서 해석이 되도 풀 수가 없는 이상한 영어시험이다.


3. 이 자격증을 따는 순간 평생 상공회의소에 비서자격증 소지자로 박제된다. 이것은 남자의 크나큰 수치이며, 여자나 따는 비서 자격증을 남자가 땄다는 상당한 굴욕을 안겨준다.


4. 시험이 상시인데 1년에 8번밖에 응시기회가 없다. 이런 좆같은 시험은 아무도 안 친다는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