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온 카레라이스는 단순히 한 끼의 군 식사가 아니다. 그것은 삶의 역설과 미학이 한데 어우러진 16비의 미식적 오디세이, 한 그릇의 금빛으로 그려진 찬란한 서사시다.
이 카레라이스는 단순한 한 그릇 음식을 넘어선 예술 그 자체다. 그 카레 소스는 어떻게 이렇게 깊고 풍성할 수 있는가? 스파이스의 향연은 조출야비의 고단함을 한순간 잊게 하고, 소스의 묵직한 질감은 마치 대지를 휘감는 햇살처럼 따뜻하고 든든하다.
밥알 하나하나는 흰 자작나무처럼 정갈하고 고결하다. 그 위로 덮이는 카레는 황금빛 햇살이 대지 위로 스며드는 풍경을 연상케 한다. 감자와 당근은 단순한 재료를 넘어선다. 그들은 그릇 속에서 인간의 끈기와 노동의 예술성을 대변하며, 그 부드러움 속에서 평화를 찾아낸다. 고기의 질감은 어떠한가! 그것은 군인의 굳센 심장처럼 질기지도, 무르지도 않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기쁨의 선율을 입안 가득 채운다.
단순한 식사가 아닌 삶의 은유다. 그것은 단조로운 군생활 속에서 평범함과 위대함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숟가락을 들고 그 첫 입을 맛보는 순간, 그대는 단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의 고된 훈련과 갈증을 달래는 성스러운 의식을 치르는 것이다.
노을관 급양병들의 존재는 평범한 한 끼의 경계를 초월하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순간마저도 예술로 승화시킨다. 영원하라, 노을관이여!
돌평
지랄하노
가끔씩 이거쓰는새끼 학력 ㅈㄴ 궁금함 ㅋㅋㅋ
모두 잠수 준비~
완제품이잖아 ㅅㅂ
나 참모총장인데 이글 보고 16비 급식 민영화 취소하기로 했다
ㅋㅋㅋㅋㅋㅋ맛있긴 했는데 완제품이잖아
예천의 눈물
그거 기성품 카레팩 그대로 줬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제품 맛없을땐 우리한테 지랄하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