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1학기를 앞둔 대학생이자 예비 공군 통전 지원자가 읽을 것이라 생각하고 쓰기에 타 군으로 돌아서는 상황은 고려하지 않으며 글의 내용은 다른 지원자들의 연막들과 바이럴로 흔들리는 지원자를 위해 안쓰러워서 쓰는 글입니다
- 절대 강요가 아니며 정해진 정답이 아니기에 최종 결정은 본인이 고심 끝에 하길 바라며 이 글 또한 바이럴이라고 생각하거나 욕 할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만 하시고 제발 나가주세요
- 또한 해당 글에서는 커트라인 점수는 나이를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점수만을 고려합니다 (동점인데 ㅇㅇ년생 이런거는 무시)
일단 4월 커트라인은 통전 94점, 전산 98점으로 정해졌습니다
4월의 통전은 1000명정도가 불합격, 전산은 200명정도가 불합격을 하였습니다
이제 통전 기준으로 4월에 커트라인을 넘지 못한 93점 이하 1000명의 예비 통전 여러분들은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1. 5월 입대 지원 (이 경우에는 1학기를 휴학한다는 전제)
2. 6월 입대 지원 (2-1. 1학기를 다니고 종강과 동시에 입대, 2-2. 1학기 휴학을 하고 입대)
3. 7월 (혹은 그 이후) 입대 지원 (이 경우에는 1학기를 다닌다는 전제)
자, 먼저 5월의 경우를 보겠습니다
5월은 여러분의 대다수가 다시 지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학기에 휴학을 하고, 전역일이 칼복학이 가능한 2월 전역이기에 큰 리스크 없이 지원하면 됩니다
하지만 5월의 경우에는 이미 4월까지 밀려났음에도 불구하고 떨어진 지원자들이기에 물러설 곳이 없이 비슷한 모집단에서 지원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5월에서도 떨어진다면, 길면 2월 입대부터 지원하였지만 4월까지 떨어져 계획에 없던 1학기를 다니고 엇박으로 입대하는 상황이 되기에 좀 더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상황은 4월에 떨어진 전산 지원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5월 전산이 (비공식적으로 실시간지원현황을 통해) 45명으로 4월과 비슷하게 정해졌기에, 1배수 밖에 위치한 4월 전산 합격자들과 보수적으로 지원했던 4월 통전의 최소 97, 98 이상 고득점자들은 5월에 전산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예상된다는 것은, 전산에서 탈락한 97 이하의 200명 정도가 통전이냐 전산이냐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만, 결국 누가봐도 4월과 비슷한 커트라인이 형성될 것이 예상되는 지금으로서는 4월 통전 커트라인 이상인 94, 95, 96 (정말 높으면 97까지) 지원자들은 통전으로 눈을 돌려서 "일단 붙고 보자"라는 입장을 취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면 결국 4월 전산 탈락자 200명 중 큰 비중이 통전으로 지원을 한다는 가정 하에 5월 통전 커트라인 또한 3,4월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분이 통전 기준 93, 94점이라면 지원할만 하다고 생각되지만, 92점 이하라면 5월 지원은 일반 지원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5월 떨어지면 1학기를 다니고 나중에 지원하면 된다는 입장이면 통전에 도박을 걸어보셔도 되겠지만, 모두 미래의 결과를 알지 않습니까
그렇기에 더 이상 미루기 어렵다던지, 혹은 보수적으로 접근하신다면 통전이 아닌 일반 (최소 99점 이상인 경우) 지원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통전 80점 후반대나 90점 극초반은 가산점 만점인 분들이 대다수일 것이라 생각되기에 비지정 일반도 노려볼만 합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5월도 떨어지면 여러분의 다음 지원은 1학기를 그냥 다니고 실직적으로 최소 2달이나 밀리는 7월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기에 때문입니다 (6월 지원을 말리는 이유는 아래 서술)
이제 6월 입대 지원을 보겠습니다
이 경우에는 2-1. 1학기를 휴학없이 다니고 종강과 동시에 입대하는 경우와, 2-2 1학기는 휴학을 하고 입대하는 경우를 보겠습니다
2-2 경우에는 솔직히 말해서 특별한 활동이나 일정이 잡혀있는게 아니라면 그냥 하지 말라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1학기를 휴학하며 반년을 버림과 동시에 6월 입대의 경우 전역이 3월 말이기에, 1학기 복학을 원할 경우 휴가를 마지막까지 모아서 3월 초반 강의를 들으러 가는데에 사용해야 하기에 효율적인 면에서나 안정적인 면에서나 그 무엇하나 보장할 수도 없으며 2학기에 복학할 경우 군대 때문에 2년 반을 버리게 되는 것이기에 정말 쉽지 않은 결정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2-1의 경우는 어떤가하고 묻는다면, 2-2의 경우보다는 당연히 좋은 결정이나 이 또한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여러분은 아직 수강신청도 다 마무리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여러분의 기말 시험이 언제일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6월 입대일인 23일 전에 종강을 기본적으로 한다고 생각되지만, 미래는 그 누구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또한, 입대 직전에 여러 강의의 기말 시험을 준비한다는 것 자체가 집중도 안되고 너무나 어렵습니다
미래의 여러분은 기말 시험에 집중하기 보다 공갤에 들어와서 입대 준비물과 꿀특기 및 꿀자대 정보를 모으기 위해 시간을 보낼 확률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물론 학점을 신경 안쓰는 상남자 여러분이라면 상관이 없으나, 제가 여러분이라면 저같은 하남자는 그러기 어려울 것 같네요
그렇기에 이러나 저러나 붙어도 상황이 너무나 애매하여 설령 붙더라도 6월 입대는 추천드리지 않으나, 그럼에도 지원하실 것이라면, 6월 입대는 5월과 달리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없기에 (떨어지면 그냥 1학기 다니면 끝) 원하시는 대로 5월 커트라인을 보면서 전산을 찔러보든 어쩌든 원하시는 대로 지원하시면 됩니다
7월 (혹은 그 이후) 입대 지원도 말해보겠습니다
이 경우는 1학기를 다니고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즉, 여러분이 정말 '종강 하자마자 가능한 빨리 입대할꺼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9월이라는 선택지가 있기에 여유롭게 원하는 대로 지원하시면 됩니다
특히나 7월부터는 쭉 총 모집인원이 기존 1600명 가량에서 2000명 정도로 늘어나기에 조금 여유가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말 편하게 지원하시면 됩니다만, 그럼에도 의견을 드리자면 7월과 9월 중 원하시는 월을 고르시고 집중하시면 됩니다
7월의 경우 종강 후 1달 안에 바로 입대이기에 무엇보다 빠르게 입대가 가능하며 전역 후 복학까지 시간이 여유롭기에 알바를 하든 여러 활동을 하던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하지만 단점은 종강 후 휴식이 거의 없이 너무 빨리 입대한다는 점과 너무나 더운 여름 내내 훈련소에서 보내야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일부 훈련은 실시하지 않거나 기준을 완화시킵니다만, 애초에 한여름에 훈련소에서 5주를 보낸다는 것 자체가 힘듭니다
반대로 9월의 경우 여름이 거의 다 끝난 시점에 입대하며, 종강 후 입대까지 여행과 같은 휴식할 기간이 넉넉합니다
또한 9월 입대의 경우 1일에 입대하기에 1일 진급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으며 수료외박 일정이 추석일정까지 겹쳐서 다른 기수들 보다 더 긴 휴가를 보장받습니다
단점으로는 굳이 늦게 간다는 점..? 정도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께만 약간의 정보를 드립니다
5월 뿐만 아니라 6월 7월에도 전산은 모집하며, 계획된 인원은 5월의 45명보다 비슷하거나(6월) 소폭 증가된(7월) 인원입니다
믿으시는 것은 자유입니다만, 도움을 드리고자 쓰는 글에 연막이나 허위 정보를 기재할 이유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많은 지원자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네
오
ㅇㅇ
고고혓
감사
걍 산기 하나 따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