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너네 생각보다 머리 기준이 후함.
초도이발하는 애들 걸러내는 기준도 넉넉하고,
초도이발의 기준도 넉넉함.

당연히 짧을수록 편한건 맞음. 
머리도 안 뜨고, 자고 일어나도 안 부스스해지고, 
샤워도 빨리 할 수 있으니깐.

근데 솔직히 적당히 이쁜 스포츠컷으로 잘라가도
생활하는데에 큰 불편은 없음.
샤워도 타임어택이긴한데 그렇게 안 심함..

오히려 진짜 mm 단위로 밀어가면
자대가고 첫 휴가 나갔을때 너무 기분이 안좋더라
그때가 머리 진짜 이상함..

그냥 미용실에 가서 
‘군대 가는데 적당하게 스포츠컷으로 잘라주세요.’
라고 솜씨좋은 미용사한테 커트 받으셈.

물론 인생에서 삭발할 기회가 그때뿐인건 맞는데,
저정도만해도 충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