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집 가까운 자대 가는게 최고다 왜냐?

공군 최고 장점 중 하나가 휴가 많이 받고 자주 나올 수 있는건데 자대가 집이랑 너무 멀어서 집 가는 것만 7~8시간씩 걸리면 사실상 휴가 나올때마다 출타일, 복귀일 이틀씩 날리는거고

결국 휴가 많이 받는 장점을 스스로 날려버리는거임

'난 어차피 휴가 자주 안나가고 원기옥 모아서 찍턴 나갈건데?'

라고 생각하는 애들도 있을텐데 이 찍턴이라는게 모든 부대에서 가능한게 아님. 같은 비행단이라고 해도 대대에 따라서 가능한 곳도 있고 불가능한 곳도 있음 불가능하다는건 해당 부대에서 휴가 모으는걸 철저하게 통제한다는 뜻임


그리고 아무리 공갤이나 그 외 인터넷상에서 꿀자대로 소문난 곳이라 해도 직접 가보기 전까지는 절대 모르는거임 예를 들어서 'ㅇㅇ비행단이 꿀이라더라'라는 소문이 있어도 그 비행단 내에서도 대대에 따라 꿀농도가 천지차이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작년에는 꿀이었던 대대가 대대장 바뀌면서 지옥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고 또는 소속 병사들 중 꼽창 비율이 급상승하면서 순식간에 부조리가 심해질 수도 있는 등 변수가 너무 많음

즉, 니가 갈려고하는 자대가 꿀인지 아닌지는 알 수 있는 방법은 해당 자대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한테 직접 물어보는 방법 외에는 사실상 없음


반면 '집이 가깝다' << 이 장점은 무조건 보장되는거임 괜히 꿀자대 노리고 집에서 먼 곳 갔다가 꿀도 못 빨고 휴가 나올때마다 집 가느라 ㅈ뺑이 치지말고 그냥 집 가까운 곳으로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