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대 한 병사가 미친듯이 몸이 안좋았음.


건강하던 애가 급 안좋아진거같은데


폐 쪽인가 간쪽인가 문제라고 하더라고 ㅇㅇ


부대차원에선 군병원 진료 군의관 진료 등 다 해줬는데 안낫고


애가 부대에서 각혈하고 피나고 그러는데 밤에 응급실보냈더니 폐쪽이 맛이 갔다고하대. 


응급실에선 입원시켜야한다 하면서 했는데


부대에서는 원칙이 있다며 부대로 복귀시키대


ㅅㅂ무슨 각혈하고 죽으려는 애를 부대복귀 시키냐 ㅋㅋㅋ 그래서 급하게 애가 성과제외박 쓰고 휴가 나감

 

내가 행정담당 병사니까 애한테 카톡으로 대충 전파받고 전화편하게 하고 


행정담당 간부한테 말했음


그래도 좀 일이 늦춰지네 싶어져가지고 청원휴가 줘야하는거 아니냐며 내가 오지랖좀 부렸음 왜냐 나도 아파서 입원했었음;;


근데 군병원(수도, 대통) 군의관한테 진단을받고 입원의뢰서?를 받아야한다고 함.

근데 그거 사람도 ㅈㄴ많고 진단도 오래걸리는데 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넘어가고


당일 오후에 그대로 걔한테 알려줬는데 다음날 일과시간에 부모님한테 전화가 옴


진짜 개x랄를 떨더라 애 뒤지면 그때 나 몰라라 할거면서 무슨 원칙은 원칙이냐 애 군대서 병걸렸으니 보훈자격 줄거냐면서 제대로 함 원칙따져보냐면서 뭔 하시더라고


수화기 넘어 소리가 다 들림; 소리를 빽빽 지르셔서


근데 그 날 당일 부대장 재량으로 청원휴가 들어갔음 10일ㅋㅋㅋ


군대가 캠프냐 캠프냐 하도 캠프처럼 해주는게 맞다 애 뒤져가는데 뭔 군대야 시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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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폐 병신된 후임 청원휴가 못받고 원칙 들먹임 당함

2. 부모가 개 지랄해서 즉시 처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