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치 같은 일진 선임은 의외로 싹싹해서 간부들하고도 친하게 잘 지내서 간부들한테 말도 잘 전달하고
눈치 빨라서 뭘 해야하고 뭘 안해도 되는지 금방 파악해서 일도 유연하게 잘함
축구 강요라던가 그런건 있을 지언정
해달라는거 잘 해주고 선임대우 윗사람 비위 맞춰주듯 잘 해주면 오히려 잘 챙겨준다
특히 이사람들은 원래 사회에서도 형님 아우 하던 짬밥이 있어서 자기보다 나이 한살이라도 많으면 형님 대우까지 해준다 ㅇㅇ
물론 찍히면 그만큼 괴롭히겠지만 사회생활만 잘하면 오히려 든든하고 재밌는 선임이 될 수 있음
근데 찐따 선임은 그냥 찐따새끼가 갑자기 지 밑에 사람이 생긴걸 경험하는거임
학창시절에 뒤지게 쳐맞으며 기던 새끼들이 갑자기 권력을 쥐면 어떻게 되겠냐?
일진 선임처럼 멋있지도 않고 그냥 짜치는 찐따놈이 갑자기 권력놀이 하고 싶어지는거임
꼴에 지가 더 윗사람이랍시고 불러내서 병신같은 소리하고
정작 찐따새끼라 윗사람 대접할줄은 몰라서 간부들한테 해야할 말도 못해서 든든은 커녕 오히려 싹싹한 후임이라면 대신 가서 말해주며 챙겨야 함
일도 경중 따질줄 모르니 그냥 싹다 fm대로 해서 다른 사람들까지 피곤하게 만든다
나도 입대전엔 돋보기 안경 쓰고 평생 공부만 했을 것 같은 찐따 선임이 나을줄 알았는데
상꺾돼서 돌아보니 문신도 좀 하고 ㅈㄴ 잘노는 일진 선임이 훨씬 낫더라
찐따 선임들이랑은 안엮이는게 최고다...
둘다 거르고 평범하게 대학 다니고 사회성 적당히 있는 선임이 최고임ㅇㅇ
이게 맞긴 해 근데 둘중 택1이라면 난 일진 선임이 낫더라 ㅇㅇ...
자기편은 확실히 챙기는게 낫지 찐따선임은 견제가 패시브임
근데 이게 맞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