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잡대 컴공 1학년 마치고 입대


기훈단+특학 똥꼬쇼 열심히 해서 꿀통으로 유명한 곳으로 감


가위바위보 다 재끼고 기동소대 걸림


첫휴가 가기도 전에 선임들이 말 다 놔주고 사람들 학벌도 다 좋았음


근무 분위기가 장교/부사관은 상하번, 순찰 보고할 때 빼고는 보이지도 않음. 걍 4명에서 5시간 동안 자기 할 거 하다가 끝남. 그때 분대장 라인이 죄다 군수랑 cpa 준비했어서 상번하자마자 tv로 클래식 틀어놓고 스카 분위기 만듦


근무중에 존나 심심하고 소대 사람들 갓생 사는거 보고 나도 자극 받고 군수 시작함 -> 막상 하니까 재미도 붙고 열심히 함 -> 전역하고 다음달 수능쳤는데 대박 나고 중앙대 공대 붙음


합격증 보여드리니까 아빠 눈물 흘리면서 좋아함(아빠 우는 거 이때 첨 봤음)


그렇게 전역하고 학교 다니는데 고려대 가고 싶어서 반수 시작함

25수능 21111 맞고 지방약대 붙고 행복한 새내기 보내는중


군생활 중에 출동횟수 다섯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훈련도 운좋게 다 피하고 기억나는게 공부밖에 없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