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66 총점 101점으로 이번 9월달에 입대 예정


(외동이라 헌급방을 박지 않으면 기능사여도 최대가 97점이라 울면서 헌급방 썼다)


처음 따보는 거니 정말 이것 저것 많이 찾아봤던 것 같음.


필기 치기 전에, 실기 치기 전에 느낄 수 있는 그 기분을 너무나 잘 알기에


내가 알아본 것과 내 경험을 최대한 요약해서 끄적여 본다.


학원을 간다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들은 전부 알려주기에, 학원을 추천.


(근데 학원은 필기는 알아서 해결하라고 할 확률이 높음 적어도 난 그랬음)


1. 필기 


기본적으로 q-net 이라는 사이트에서 정해진 일자에 접수 - 필기, 실기 모두 동일. 


정해진 날, 오전 10시부터 접수 가능하니까 접수하면 됨.


접수 일정은 인터넷 찾아보면 바로 나오고, 1년 스케줄이 나옴.


시험장 생각보다 꽤 있으니 집에서 가까운 걸 추천


필기도 실기랑 똑같이 100점 만점에 60점만 넘으면 된다.


필기는 실기와 다르게 시험을 종료하면 바로 점수가 나와서 바로 합불 여부를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난이도/내용


쉽다는 이야기가 굉장히 많은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


내가 본 시험은 굉장히 쉬웠다. 


다만 공부를 하지 않고 갔을 때 통과가 가능하다?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다.


너가 차에 관심이 있지 않은 이상 생전 처음 보는 것들이 많이 나오고, 법과 관련된 문제도 꽤 있다.


유튜브에 나와 있는 필기 영상들 여러 번 반복해서 보면서 적어도 영상 속 문제 보면 답은 고를 수 있도록 하자. 


가장 유명한 영상들 위주로 몇 개 (혹은 한 개만 반복해서) 보고, 추가적인 공부도 꼭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필자가 영상에서 본 문제들 몇 개도 분명히 몇 개 나왔음. 


유명한 영상 몇 개로는 조금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함.


필자가 그런 영상들 말고 또 참고한 건 유튜브에 있는 "2025 에*윌 지게차운전기능사 총정리문제집" 영상들이었음


개념 설명 + 기출 문제 싹 다 영상으로 요약, 정리해줘서 설명해주는데, 그냥 배속 돌려두고 한두 번 봤음.


개인적으로 이게 도움이 제일 많이 되었다고 생각.


필기 공부 하기 너무 싫어서 영상 틀어놓고 딴짓하고, 띄엄 띄엄 영상들 봤고, 그래도 높은 점수로 합격했던 걸로 기억함.


즉 조금만 시간 투자를 하면 무난히 합격함.


필자도 3~4일 동안 총 합쳐서 5~6시간은 공부한 것 같음. (필자가 얼마나 공부 게으르게 했는지 알 수 있을 거임)


다만 암기는 항상 개인 편차가 있으니까, 이를 고려해서 능동적으로 공부하기를 추천.


뭐 막 인터넷에 그걸 공부를 하고 가냐고 이상한 소리하는 애들 있는데, 무시하고 공부를 최소한이라도 하는 것을 추천.


2. 실기 


실기는 필기를 합격해야만 접수할 수 있으니 참고.


또, 실기는 시험 일정이 01일~14일 이런 식으로 나와 있는데, 접수할 때 보면 그 기간 안에 특정 날만 시험을 볼 수 있는 방식.


예를 들어 xx 시험장은 그 시험 일정 안에 05일, 08일만 시험 볼 수 있고, xxx 시험장은 06일, 09일만 시험 볼 수 있고, 이런 식임


위 숫자들은 단순 예시니까 일정이 왜 01일~14일이 아니냐고 반문하지는 않았으면 함.


시험 시간대는 여러 개가 있는데, 기억 나는 건 접수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대가 오후 2시였음.


그렇게 접수를 하고 나서, 시험날, 시험 시간 적어도 20분 전에 여유롭게 시험장에 도착하면 됨.


그리고 꼭 신분증 지참할 것. 신분증 없으면 아예 시험 불가.


옷도 긴팔(꼭 팔을 가려야 함)에 긴 바지, 무난한 운동화 같은 규정이 있으니 한 번 확인하는 것을 추천. 괜히 감점 받지 말자.


그렇게 시험을 보러 가면, 안에서 안내하시는 분이 뭐 설명해 주고, 그 자리에서 번호를 뽑아 시험 순서를 정한다.


그리고 그 순서대로 시험을 본다. 실격이면 그 자리에서 바로 알려준다. 다만 합격 여부는 안 알려줬던 것으로 기억.


그냥 코스 다 돌면 가라고 한다. 시험 결과는 정해진 일자 아침 9시에 q-net에 나오니 거기서 확인.


기본적으로 필기 - 실기 전부 1트 만에 다 합격해도 넉넉히 두 달은 잡아야 한다.


난이도/내용


어렵다.


인터넷에 지게차 실기는 눈 감고 한다(?)라는 식의 기만 글들이 꽤 있는데, 무시하자.


기본적으로 차제가 작고 후륜 구동이어서 지게차 운전에도 적응해야 하는데, 상하차 작업 때는 포크까지 신경써야 한다.


거기다가 상하차 작업 때 팔렛트 (포크로 들었다 놨다 하는 판) 위치도 꽤 타이트하게 조절해서 놓아야 하는데, 이게 제일 까다롭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음.


지게차 실기가 쉽다고 하는 분들은 대부분 지게차를 이전에 운전하셨던 분들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으니,


필자처럼 장롱 면허(1종 보통)라면, 무조건 학원에서 비싸더라도 시간 들여서 연습하는 것을 추천.


필자는 필기는 1트만에 합격했지만, 실기는 2트만에 합격했다.


그리고 학원은, 시험 보는 곳에 있는 학원을 고르는 것을 추천.


무슨 말이냐면, 정말로 시험 보는 트랙이 있는 학원 (학원이면서, 기능사 시험도 보는 곳)을 고르라는 이야기.


필자가 1트할 때는 급하게 학원을 알아봐서 시험장이 아닌 학원에서 연습했는데, 이것도 떨어진 것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생각.


2트 때 시험 보는 학원에서 3시간 정도만 탔는데, 확실히 시험날 체감이 달랐음. 그리고 무난하게 합격.


수능으로 따지면 실제 수능 시험장에서 모의고사 칠 수 있는 것과 비슷한 상황.


연습을 할 때 실제로 시험 볼 그 트랙에서 연습을 할 수 있었다.


근데 이건 지역마다 다를 수 있으니, 개인 상황별로 알아서 잘 타협하길. 시험장인 곳에 학원이 없다면 다른 학원에서 연습하는 거고.


정리하면


1트 전 - 시험장 아닌 학원에서 8시간


1트 - 마지막 후진에서 시간 초과 실격


2트 전 - 시험장인 학원에서 4시간


총 12시간 탔다.


누군가는 그렇게 돈 많이 쓰고, 시간 낭비해가면서 겨우 땄다고 하겠지만,


본인이 잘 본인의 금전적 상황이나, 일정, 운전 실력 등을 잘 고려해서 결정하기를 바람.


시험날 총 10명 ~ 12명이 시험을 같은 시간대에 보는데, 절반 이상은 그 자리에서 실격 당한다.


시험이 객관적으로도 쉽지 않다.


시간이 널널하면, 국비 학원도 가능하겠지만, 본인이 최대한 빨리 자격증을 따고 싶다면 비싸더라도 학원에서 충분한 연습을 했으면 한다.


추가로, 시간 초과로 실격하는 사람이 많은데, 필자의 경험상 상하차 작업만 빠르게 해도 시간 안에 들어올 수 있다.


상하차 작업 때, 완벽하지 않아도 되니까 실격되지 않는 선에서 간단하고 스무스하게 멈춤 없이 작업을 하면 시간 초과를 하지 않을 수 있다.


학원들의 태도(?)


이거는 필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다.


모든 학원이 이렇지는 않을테니 참고만 하는 것을 추천.


기본적으로 거기 있는 강사(?)라고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막 친절하게 대해주지는 않았다.


처음 배울 때는 절차만 알려주고, 이후에는 큰 실수할 때 말고는 터치하지 않았다.


터치하지 않았다는 말이, 말 그대로 아무 도움을 주지 않는다.


다른 일 하시면서 시간 보내신다.


2트 전에는 필자가 이전에 연습해서 곧잘 타니, 정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다른 일 하러 가셨다.


즉, 학원에서 연습도 연습이지만, 유튜브 영상들도 참고해보면서 계속해서 배우려고 하자.



마무리


긴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한 번 생각나는대로 끄적여봤습니다.


p.s

여전히 공군을 위해 지게차 자격증 따러 오는 사람들 꽤 많다. 이것도 참고해서 미래 공군 준비생들은 준비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