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매우매우 짬찌임

군생활이 매번 불안하고 즐거움같은 기대사항이 없음.

그냥 매일매일이 버티기고 우울함 참기임

그냥 매번 폰 받으면 부모님이랑 전화하고 한탄함.

선임들이 그렇게 무서운 편도 아니고 맞선임도 나쁘지 않음.

다만 안 맞는 무서운 선임들도 있는데

그런사람들 미주칠때마다 너무 무섭다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쓰이고..항상 의미를 생각하게됨. 

아직 집에 갈려면 1년 넘게 남았고 휴가도 나갈려면 한참인데

너무 절망스러움. 흔한 짬찌병인가

사소한 핀잔 하나라도 들으면 죽고싶음.

지금은 막내라 핀잔 경고로 끝나지 나중에 시간 흐르면

어떻게 혼날지도 모르겠음..

사회에서도 많이 예민한 편이라 관계에 있어서 민감한 편이었는데

고립된 군대에 오니깐 더 심해진거 같음..


그냥.. 군대는 내 인생의 짧은 안주거리라고 생각하고

보내야하나? 굳이 사람들한테 연연할 필요ㅠ없나..?

어쩌지 누구나 아무말이라도 좋으니 조언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