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야 깔끔한것같고 밥 맛있어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요즘들어 점점 배 부르게 못먹는다는 느낌이 너무 강함.

민영화 전에는 단백질 반찬이 많았고 정량배식도 아니라서 밥이랑 엄청 배부르게 먹어서 든든했음. 그런데 민영화 되고서 반찬에 쓰는 돈이 너무 적다는게 현격히 느껴짐. 식단을 보면 무슨 덮밥이나 국 요리로 나오는데 그저 탄수화물로 배채우게 하고 단백질마저 가공육인 햄이 대부분임. 반찬은 냉동 튀김이고 냉동 핫도그, 소떡소떡 이런걸로 배채우게 함. 심지어 그마저도 정량배식이라 인당 제한을 두고 있음. 고기반찬은 야채를 반이상 섞어놔서 반찬 덜어갈때 고기를 가져가기도 힘들고 뒤에 사람들은 앞에사람들 고기가져가면 야채만 덩그러니 놓여있음. 그냥 훈련병때 기훈단에서 먹던 식단이랑 다를바가 없다고 보면됨.

차라리 이럴거면 퀄리티 떨어지더라도 민영화 전 병사식당이 훨씬 좋다고 생각함. 요즘 밥먹고도 배가 도저히 차지않아서 닭가슴살 구매해서 먹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거임 이건. 급식으로 나오는 밥이 너무 부실해서 병사들 개인돈으로 배를 채우는 기형적 구조임.

브런치는 또 한 라인만 만들어서 밥 한번 먹으려면 20분을 줄서야하는 상황임. 

그냥 이럴거면 눈치 안보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이전 병사 식당으로 돌려주면 좋겠다. 정말 요즘 든든하게 먹질 못하다보니 bx에서 돈쓰는게 더 늘어났음. 민영화라고 좋은게 아님... 어떻게든 돈 안끼려는게 너무 현저히 드러나는게 화가난다 이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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