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본의 기조는 가점을 줄임으로써 병사들 휴가를 줄이려고 하는 기조는 모두 알텐데, 공본이 놓치고 있는 점은


정작 진짜로 꿀 빠는 쪽은 만포를 쌓는 인원이 아니라, 위로를 받는 부류라는걸 모름



공군의 만포 시 휴가인 (위로 제외) 93일은 사실상 육군보다 3개월 긴거에 대한 보상이라 봐도 되고, 육군도 요즘 30~40일 휴가를 받는 점을 감안하면


그다지 긴 것도 아님




거기서 만포 18일을 제외하면? 겨우 75일이 되어 오히려 그냥 평범하게 사는 병사들 목이나 죄이는 꼴이 됨


백날 이런거 조여봤자, 공본에서 진짜로 의도한 목표는 못 이룸




왜? 말출 존나 길게 나가는 쪽은 이 포상 휴가가 중요한 부류들이 아니거든


위로 빨아가는 흔한 케이스들 아래와 같다


- 운전병 뭐 교육한답시고 5~15개 위로 챙겨가는 부류


- 일부 헌병(기상단 등)에게 뿌려지는 압도적인 위로휴가(6주마다 3개씩 총 20개 이상 받음)


- 체계단 같은 일부 부대에서 그냥 주는 휴가들(훈련도르, 그냥 특기별로 주는 3~5개)




이런식으로 위로로 휴가를 채우는 진짜 부류들이 소위 말하는 2~3개월 찍턴을 하거나 아니면 군생활 동안 그냥 막 나가버리는

유형이고, 이번에 가점 너프로 인해서 이들의 가치는 몇배는 더 좋아졌다고 할 수 있는거임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가? 이번 가감점 너프를 먹인 이유가 오히려 여기서 있음 "부대마다 상이한 위로 휴가 규정"


예를 들어 6주마다 주는 3개의 휴가는 공본 지침 상 부여할 최대치임, 근데 이걸 최대치로 놓다보니 대부분 부대는 이에 못 미치는 군생활중 10개 정도로 준다.

근데 기상단 이런 부류들은 그냥 이빠이 최대치로 줘버리기에(체계단 크루 포함), 타 부대와 압도적인 격차가 발생하는거다.



그리고 저런 운전병 위로들은 진짜 온갖 규정 간부들이 알아서 찾아서 주는 케이스라 이건 더 말할것도 없음.









왜 위로 휴가는 사기인가?



말 안해도 알겠지만


1. 개수 제한에서 자유롭다


-> 위에서 말한 자대들은 대부분 만포를 쌓기도 쉬운 경우가 많다. 보통 헌병들 위로 10개 받는 경우는 그만큼 포상을 못 받아서인 경우가 많은데, 체계단, 기상단 등은 그딴거 없다. 얘들은 만포 + 위로를 받는다


이러다보니 휴가 120개는 우숩게 쌓고 많으면 140개까지도 쌓는다.




2. 유통기한에서 자유롭다


-> 규정상은 자유롭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얘들은 그냥 지들 말출에 넣어버린다. 군생활 내내해서 받는 경우는 당연하게도 그냥 말출에 넣어버리는거임




3. 사유가 그냥 불분명하다


-> 위에서도 나왔듯, 그냥 지들 이유 마음대로 넣어버리는게 위로휴가이다. 부바부가 제일 심한 영역이 이쪽이고, 흔히 말하는 적폐부대, 개꿀부대라 불리는 곳들이 이 위로 갖고 장난친다고 보면 된다.


부대장 성향 따라서 가장 많이 갈리는 영역이고, 공본 자체에서도 이쪽에 크게 규정을 넣지 않음으로 발생하는 빈틈이라 보면 된다.






[정리]


공본은 말출 인원이 맘에 안들거나, 휴가 많은게 맘에 안들면 가감점을 건드릴게 아니라 위로를 줄이는 쪽으로 규정이나 지침을 내려야함을 알아야 한다.


포상은 어차피 모을 수 있는 평균치도 만포가 아니고, 만포를 채워도 어차피 그다지 타군에 비해 많은게 아니다.


근데 여기에 더해서 위로를 받아서 생기는 문제가 발생하는거다.



포상+위로에 최대 개수 제한을 둬서 뭐 25개 정도로 제한을 하던가, 위로 20개씩 꽁으로 받아먹는 부대에 지침을 내리던가 컷하던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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