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군인 시절에 휴가나와서 베레모 쓰고 육면전투화 신고 당당하게 걷고 있는데

어쩌다 공군새끼 마주쳤는데 그새끼가 나보자마자 푹 수그리는게 느껴졌음


우린 영내에서나 쓰는 전투모를 쓰고 나왔으니

마치 내복차림으로 나온 심경이었나보지

육군 애들과 달리 나라로부터 가짜군인 취급받아서 베레모도 못받았다는 열등감도 있었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