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과의 거리

2. 민영시설

3. 업무&생활강도



난 이 3가지 고려하는게 중요한거 같음.


1번의 기준은 "외출때 집에서 쉬다 올 거리가 되는가" 

그니까 왕복 1시간 이내면 난 2, 3번 다 재끼고 고를만한 가치가 있다고 봄. 집밥도 먹고 가족 얼굴도 보고 동네친구도 만나고 하는 선후임보면 갇혀산다는 느낌을 안받는듯 함. 외출때 돈 나갈 일도 자연스레 줄어들고.


다만 여건상 90퍼는 저기에 해당 안될텐데, 그러면 "집까지 편도 2시간 내외의 거리인가" 정도만 고려하고 2, 3번을 찾아보는게 좋은거 같음. 편도 1시간이나 2시간이나는 그닥 큰 체감이 안되보임. 걍 2시간 내외면 업무, 생활강도나 민영시설 고려하는게 나음.


그렇자고 2시간이 넘어가버리면 찍턴때 시간 손실이 크기도하고, 휴가도 자연스레 짧게 자주 나가는데에 애로사항이 생길수밖에 없으니 2시간 내외정도는 지키는게 맞는듯함. 



2번은 심플함. 자기가 사회에서 무슨 삶을 살다왔는지를 생각해보면됨. 난 커피에 환장해서 사제커피 먹으러 공군왔는데 지금도 라떼먹으면서 이 글 쓰고 있음. 자기가 밖에 아예 잘 안돌아다니거나 민영시설 수준의 취미가 아닌 것(술, pc게임, 연애...)을 즐기는 사람이었으면 유감이지만, 대부분의 비행단이 풋살&농구, 카페, 편의점 정도는 있음. 


코노, 수영장, 당구장, 도서관(만화책), 치킨집, 피자집, 중식당 등등 비행단마다 그 종류가 다양하니까 자기가 평소에 즐기던 취미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비행단, 사령부를 찾았다면 가는게 좋다고 생각함. 폰보고 태블릿 보고 낮잠자는 삶도 몇달 하면 질리고 무기력해짐. 


결국 일병 극초반에 관심가졌던거 병장 꺾일때즘 되면 다시 그거하러 밖에 돌아다니게 되는 듯함. 자기가 좋아하는거 즐기면서 운동, 공부하면서 사회랑 최대한 비슷한 삶을 유지하고 반복하는게 시간 잘가고 알찬 군생활인듯 함. 나도 사회애서때처럼 커피마시고 코노가고 만화책보면서 시간 잘 녹이는중.



3번의 기준은 좀 포괄적인데, 쉽게 말해 저점을 보장하는거라 생각하면 됨.


예를 들어 군사경찰인데 큰 비행단을 간다 = 도보, 기동 순찰 시간이 늘어나고 힘들 가능성이 올라갈 수 밖에 없음. 라인특기인데 규모가 있는 전투비행단에 간다던가, 장물보인데 교육사에 간다던가...

물론 다 케바케인거 알고 큰 비행단 군사경찰 가서도 과통소나 비스무리한거 할 수 있겠지만 뭐든지 마음대로 되진 않는지라 염두해 두는게 좋다 이 말임.


생활강도라 함은 주거환경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됨.

비행 자주 있는 비행단에 크루제 특기로 가게되면 비번이나 off때 자야하는데 스트레스 이빠이 받겠지. 또 너무 큰 비행단에 가버리면 좋은 민영시설 두고도 이용하는게 쉽지 않을 수 있음. 영내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도 한계가 있고 그런 비행단의 산재생횔관이면 이용가능한 차가 있을수도 있지만 짬차기 전까진 너 마음대로 쓰기 힘들수도 있고.


격오지 포대, 사이트면 집가는 시간도 문제지만 희한하게 도시까지만 가면 교통은 괜찮아서 집은 은근 금방 갈 수 있지만 그 도시까지 가는데가 오래걸릴 수도 있음. 이런데 꽤 있는걸로 알고 있음. 이러면 외출의 질이 낮아지거나 면회에 애로사항이 생길 수 있겠지


밥이 민영화 되었냐도 중요함. 난 복무 도중에 민영화 되었는데 먹을 맛 나고 삶의 질이 올라가더라. 비행단은 물론 곧 다 민영활 될거 같긴하지만 본인이 가려는데가 아직 안되었다하면 고민해보셈.


그래서 결국 잘 알아보는게 중요하고, 공군에 복무하거나 했던 지인 통해서 듣는게 가장 확실하다고 생각함. 나무위키나 공갤은 너무 예전이거나 그냥 카더라가 많으니까 너무 믿지 마셈. 개인적으로는 가장 후순위로 고려할 부분같음.



이거 3가지 잘 고려해서 아무쪼록 후회안할 선택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