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접수 현황 보고 왔을 것이다

모집인원 696명에 지원자 8,418명 경쟁률 12.1대 1


이 숫자가 뭘 의미하는지 아직 감이 안 오는 친구들이 있어 팩트만 딱 정리해서 분석해 준다

행복 회로 돌리다가 4월에 피보지 말고 냉정하게 본인 점수랑 비교해 봐라



1. 3월이랑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단순히 경쟁률이 10대 1에서 12대 1로 늘어난 게 문제가 아니다

3월에는 설마 컷이 그렇게 높겠어 하고 무방비로 지원한 70점대 초반 허수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4월 지원자 8,400명은 다르다

지난달 컷 73점(구 78점) 보고 기겁해서 기능사 따고 헌급방 박고 스펙 풀로 채워서 온 독기 품은 재수생들이다

즉 지원자의 질적 수준 자체가 상향 평준화됐다는 소리다



2. 73점 합격설은 폐기해라

10대 1일 때 컷이 73점이었다

12대 1이면 산술적으로 상위 8퍼센트 안에 들어야 한다

점수 인플레이션 고려 안 해도 통계적으로 이미 컷은 74점으로 올라갔다

73점(구 78점)은 3월에는 문 닫고 들어갔을지 몰라도 이번 4월에는 명함도 못 내민다



3. 운명의 숫자 '74점'의 진실

많은 사람이 착각하는 게 있다 

나 헌급방 박아서 74점 만들었으니 작년 컷보다 높네? 합격이네?" 이 생각이 이번 4월의 가장 큰 함정이다

12대 1 경쟁률에서는 같은 74점이라도 자격증 점수에 따라 생사가 갈린다


74점 + 자격증 66점 (기능사 보유)

그나마 희망이 있다

기존 고득점자들 다 빠져나가고 남은 자리 150개 정도를 놓고 추첨 돌릴 자격은 주어진다

확률은 반반 혹은 그 이하겠지만 어쨌든 싸워볼 기회는 있다


74점 + 자격증 64점 (기능사 미보유)

미안하지만 이 점수는 죽은 점수다

기능사 없이 헌급방으로만 점수 채운 케이스인데 동점자 처리 기준에서 자격증 점수에 밀린다

너 위에는 75점 이상 고득점자가 500명 넘게 있고 네 옆에는 자격증 66점짜리 74점 경쟁자가 400명 넘게 있다

너한테 돌아올 추첨 번호표는 없다



4. 결론 및 4월 예상 컷


안전권: 75점 이상 (구 80점 이상)

이 형님들은 발 뻗고 자면 된다 12대 1이라도 상위 5퍼센트 안에는 든다


커트라인: 74점, 자격증 66점 (구 79점, 자격증 66)

여기가 지옥의 추첨 구간이다 제발 붙게 해달라고 기도해라


광탈 확정: 74점 자격증 64점 이하 & 73점 전원

현실을 직시해라 이번 4월은 아니다



[3줄 요약]

경쟁률 12대 1은 역대급 불장이다 3월 컷 생각하지 마라

커트라인은 74점(구 79점)에서 형성되는데 자격증 66점 가진 애들끼리 추첨한다

자격증 64점짜리 74점은 사실상 합격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