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일과 시작하자마자

단장실에 찾아가서

"필!승 이병 김공붕! 단장실에 용무있어 왔습니다" 하니까

껄껄 웃으시면서

"그래 무슨일로 왔냐" 하길래

"주먹......들어가도 되겠습니까" 하니까

의아해하시더라고

그리고 기분이 나쁘셨는지

"새꺄 너 좀 있다가 점심먹고 장교회관 앞으로 나와" 하고

바쁘다고 돌려보내시더라고

점심 맛있게 먹고

장교회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나오시더니

"너 아까 행동 뭐야"

"있는 그대롭니다"

그리고 가드올리고 주위를 빙빙 돌면서 싸움이 시작됐지

내가 스탭 밟고 있으니까

"오 너 복싱 배웠구나 근데 그런거 나한테 안통해 나 스트리트파이터 출신이야"

하면서 자기도 스탭 밟더라

그렇게 탐색전 하다가

내가 위빙하면서 전진하면서

단장님 바디에 빡 하고 주먹 꽂으니까

"잠깐만 잠깐만 나 숨이 안쉬어져"

하는거 그대로 잡고

니킥으로 얼굴 찍어버리니까

그대로 기절 tko 내 승리

지켜보던 많은 병사들과

간부들이 일제히 박수치고

특히 전대장님이 감동의 눈물 흘리시면서

자기가 군생활 20년 넘게했는데

이병이 스타를 주먹으로 쓰러트린건 처음이라고

기념 사진찍고 헹가레 해주고

포상휴가 29박 30일받음

단장님은 원스타가 이병한테 졌다고

그자리에서 밟히고 그후로 계급열외당해서

아무도 인간취급 안해줌

싸움사건 이후로 병사들이나

간부들이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단장님 찾아가서 복날에 개패듯이 팸

심지어 군무원들도 찾아가서 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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