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0: 민간인(진). 미리 축하드립니다.

861: 찍턴나감.

862~870: 뒷방늙은이, 곧나갈사람. 묵묵히 공부or운동or독서 등으로 시간 녹이는 중

871: 일참총. 부대 내의 일에 크게 관심없어지고 슬슬 자기계발에 몰두하기 시작할 시기.

872: 일꺾. 실세라인에서 한발자국 물러나 관망하는 역할. 가끔 필요할 때만 나서고 그 이외에는 크게 터치하지 않음.

873: 일3. 현재 부대 내 실세, 군기반장 역할. 부대의 실질적인 관리 담당 중. 이정도면 진짜 짬 많이 찼다고 할 수 있음.

874: 일2. 부대의 허리, 행동대장 역할. 짬이 꽤나 차서 슬슬 군생활이 지루해지기 시작할 시기. 후임들 OJT는 대부분 이 라인이 맡는다.

875: 일1. 어서오시계 기준으로 곧 일초가 아닌 일병으로 당당히 등극할 예정이다. 업무 모두 숙달했고, 군생활 완벽적응함. 맞선임 노릇 열심히 하면서 일상에서 소소한 재미를 느끼는 중.

876: 신병. 갓 자대에 전입오며 분위기 파악을 해가고 있을 시기. 기훈단과 특학에서 물들었던 군인물을 슬슬 빼고 자아를 찾아가기 시작해야 할 때이다.

877: 훈련병. 어느새 수료 1주만을 남겨두고 있다. 자대에서 어떤 달콤한 꿀을 빨지 상상하며 남은 1주를 버티는 중.

878: 군인(진). 사흘 뒤면 입대. 알코올로도 마음이 달래지지 않는다.

879~: 괜히 공갤 오지 말고, 마음을 군대에 두지 말고, 사회에 1초라도 더 머물다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