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적는 결론 : 땅콩 슬리퍼는 비슷한 좌석 배열을 쓰는 회사들에 비교해도 구린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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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프레스티지 슬리퍼가 얼마나 구린지 찾아보자


좌석 배열 : 2/2/2 ( 380, 332 ) 혹은 2/3/2 (773, 77W)

세부 스펙 : 72인치 길이의 평면 침대 / 21인치 너비 (평면 침대로 만들었을 시) / 15.4인치의 모니터 등등.. 

출시 연도 : 2009년? ( 그 이전에도 탄 거 같은데.. 검색에는 대충 그렇게 나옴 )


여튼 저런 형식의 좌석은 2000년도 초반부터 10년도까지 나름 활발히 비즈에 달리다가 복도 출입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점점 없어지고 있음 / 여튼 아직 상당수 회사들이 저런 좌석을 쓰는데 소개해 보겠음 (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한국에서 그나마 보기 쉬운 회사만 꼽아봄 ) 


루프트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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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배열 : 2/2/2 ( 350 극히 일부, 789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종 ) 

세부 스펙 : 78인치 길이의 평면 침대와 / 20인치 


유럽권 최대 메가 캐리어인 두루미 네임 내가 다른 글에서도 몇 번 적었지만 굳이 나쁜 거로 따지면 땅콩보다 더 개판임 ( 새 비즈니스 프로젝트인 알레그리스가 있지만 350은 간신히 도입 시작, 789는 여전히 인증을 못받아서 16대 이상 자리 없이 비행기만 갖고 있음, 그 결과 340, 333, 747 시리즈 퇴역은 무한 연기 중임 ) 


LOT 


어차피 동일 모델이라 사진은 내가 직접 찍은 토인오피아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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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배열 : 2/2/2 

세부 스펙 : 78인치 길이의 평면 침대와 / 22인치


이쪽도 개판임 2026년 이후에나 신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 


여튼 저 외에도 터키도 777에는 저거랑 동일한 좌석 모델을 가지고 있고 생각보다 2/2/2나 2/3/2 배열을 쓰는 회사는 인천 취항하는 회사들 중에도 꽤 있음 그러면 왜 땅콩 슬리퍼는 유독 악평을 들을까? 이건 추측의 영역이긴 해 


1. 너무 많은 좌석 ( 380 ) / 380 2층에 94석을 ( 이건 BA가 박은 97석 다음으로 많은 숫자임, BA는 1, 2층으로 나눠놨고 복도 출입도 자유롭기 때문에 땅콩 같은 참피 소리는 안 듣는다 ) 몰아놨기 때문에 서비스가 한없이 느려짐 이건 하기시에도 승무원들이 제대로 통제 못하면 비즈가 이코보다 더 느려지는 불이익이 발생함 


2. 오토만의 부재 / 내 개인적 경험인데 비슷한 형식의 미니 포드를 쓰는 회사들은 저기 토인오피아 사진에서 보듯이 발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줄 수 있는 오토만이 있음 갠적으로 저 오토만만 안정적으로 있어도 승차감은 확실히 올라감 / 땅콩 같은 경우 그런 게 없음 / 즉 땅콩 슬리퍼는 좌석 컨디션 상태에 따라 미끄럼틀만도 못한 체감을 느낄 수 있음 ( 나도 파오후일때 땅콩 탔을 땐 꽤 괴로웠다. ㅡㅡ )


그 외에도 와이파이 부재 같은 문제가 참 많지.. IFE 개선 안 할 거면 와파라도 달아주면 되는데 그건 또 비행기 잠시라도 빼야 하니 싫다고 ㅋㅋㅋㅋ 


결론 2 : 레트로핏은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그러니 양심이 있으면 색칠하러 보내는 김에 와파라도 빨리빨리 달아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