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4004aa233ab360a2332069479f2e2d4bd5332deca9d54021b3cd90

 

첨에 갤러들 끝나구 입구에 모여잇다길래


흡연팸끼리 담배피다가 스윽 갓더니


소속을 모를 여러 무리들이 뒤섞여서


삼삼오오 대화중이엇는디 이미 알고 잇는 갤러들끼리


인사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남


근데 뒷 쪽에서 인상 좋게 생긴 등치 산만한 사람이


엄청 감미로운 목소리로 "어휴~ 드디어 만나네 하면서"


반갑습니다~ 하면서 악수하자고 손 내밀길래


누구지? 하고 "아 예~ 근데 누구,,,신지;;;"


하면서 악수하는데 손 잡자마자


와시발;; 손이 무슨 솥뚜껑임;;;;;


살짝 잡았는데도 악력이 어찌나 쎈지


옛날 무협지에서 손으로 사람 사지를 찢었다는 둥


하는 거보고 에휴 소설이라도 뻥이 넘 심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이 손이면 쌉거눙 이라는 느낌 들면서



'아! 오늘 이 자리에선 

이 사람이 무조건 우두머리다!

깝치면 사지가 생으로 뜯겨나간다'



라고 인간의 본능으로 느껴짐



생긴건 엄청 부드럽게 생기고 목소리도 감미로운데


손 잡는 순간 바로 깨갱하게 됨


그래서 일부러 악수부터 청한건지도 모름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