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맞다고 봄.
다만 “삿시 졸업을 대충 했다”까지는 아니고, 더 정확히는:
졸업 이벤트 자체는 크게 치렀지만, 그 시즌의 여론·운영 집중도·그룹 전체 분위기가 NGT 사건에 많이 잡아먹혔다.
사시하라 졸업 콘서트는 2019년 4월 28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큰 이벤트였음. 그러니까 규모 자체로 홀대했다고 보긴 어려움.
근데 타이밍이 너무 최악이었음. NGT 야마구치 마호 사건은 2018년 12월 발생, 2019년 1월 공개 폭로, 3월 제3자위원회 보고서와 AKS 기자회견, 4월 21일 야마구치·하세가와·스가하라 졸업 발표로 이어졌고, 이게 삿시 졸콘 일주일 전이었음.
게다가 삿시 본인도 그 시기에 NGT 운영을 공개적으로 비판했음. 2019년 4월 22일, 야마구치 졸업 발표 다음 날에 사시하라가 운영 측 태도에 대해 “이상하다/무섭다”는 취지로 강하게 말한 보도가 나왔음. 즉 삿시 졸업 주간인데도 본인이 자기 졸업 축제만 즐기는 상황이 아니라, 그룹 전체 위기 문제에 휘말려 있었던 거임.
그래서 재미나이 말은 감정론만은 아님.
실제로 2019년 봄 48그룹의 최대 이슈는 “사시하라 졸업”보다 NGT 사태와 AKS 불신 쪽으로 여론이 더 뜨거웠음. 삿시가 졸업하는 역사적 시즌인데, 그룹 전체 분위기는 축제라기보다 사고 수습 모드였다는 게 문제임.
야구식으로 말하면: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대 레전드 은퇴식 주간인데, 같은 그룹 산하 신생팀에서 대형 라커룸/프런트 사고가 터져 언론이 그쪽만 물고 뜯는 상황. 은퇴식은 크게 열었지만, 구단 프런트와 리그 전체의 정신은 이미 사고 수습에 반쯤 팔려 있는 느낌.
다만 삿시 졸업을 운영이 아예 안 챙겼다고 하면 그건 과장임. 요코하마 스타디움 졸콘 자체는 충분히 큰 무대였고, 직전 AKB 그룹 봄 페스에서도 NGT 뒤 HKT·사시하라가 분위기를 바꿨다는 현장 보도도 있었음.
최종 판정은 이거임.
삿시 졸업 콘서트 규모는 홀대가 아니었다. 하지만 삿시 졸업 시즌의 화제성, 운영 집중도, 그룹 전체 축제 분위기는 NGT 사건에 확실히 잡아먹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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