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산업자체가 현재 문턱이 낮아진건 맞음,


당장 동네 편의점만 가도 모히토, 블루사파이어 뭐 이런맛 음료 파니까.


어센틱바 같은경우는 내가 조언할게 별로 없다.


매출 구조 자체가 어센틱바 [매니악]에 가깝고,


플레어바 [뜨내기들이라도 끌여들어보자임]


매상은 케바케라 둘째치고


창업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주갤럼들에게 들려주고 싶은이야기다.





1.위치


장사는 뭐니뭐니해도 위치다.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에 바를 차리고 적당한가격, 적당한메뉴, 직원들을 잘 교육시켰다.


이것만 하면 창업을 한 주갤럼은 솔직히 맨날 저녁에 다른바에가서 술먹고 앉아있어도


저녁에 현금과 카드용지 뭉치를 들고 집에갈 확률이 높다.


그러나 그렇게 입지 좋은 곳은 약 10억은 든다고 봐야하기때문에 현실성이 너무 낮다.


그러면 대안은 무엇이냐. 신흥지역에 바가 적으나 타겟 연령층의 사람이 많은곳을 노리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매상이란것은 단골만 있어서는 해결될 수 없다. 절대로.


신규 고객이 많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과 단골고객들이 충성도가 높아 매일오는것 중


신규 고객쪽이 훨씬 전망이 밝다.


이유는 1.가게를 매매할 경우에 신규고객이 많고 유동인구가 많으면 매매에 큰 메리트가 됨

           2.단골의 충성도가 아무리 높다한들 한 가게만 다니는 경우는 없다

           3.신규고객이 많은곳이 직원 구하기도 쉽다.



2.창업자금


너무 케바케이지만 정리를 하려고 한다.


50평 정도 되는 매장을 한다고 쳤을때 인테리어 비 부터 살펴보자.


본인이 최근에 옮기면서 진행함, 최소가격으로 하기위해 목수 및 미장이 직계약고용으로 절약하였으므로 이에따라 설명함


바 상판을 MDF로 만들겠다는 주붕이들은 없을 것이다. 바에서 가오안살게 MDF?


그럴리가 없지. 원목이나 대리석등을 생각할 것인데. 바 상판으로 쓸만한 대리석은 한판에 약 200만원정도(본인은 공장직거래가격기준임)


원목은 여러판으로 나눴을 경우 300정도에서 시작한다(다만 합쳐진부분이 티남)


한판짜리 거대한 원목의 경우 500~2000까지 생각하면 된다(통판일경우 나무하나가 통째로 들어간다고 보면 됨)


그리고 목수비용은 약 3~4인 기준 500정도의 인건비를 생각하면 된다.


바닥은 레진으로 할경우 300정도 타일로 할경우 400정도 생각하면 된다.


데코타일이라고 위에 붙이는 타일이 있는데 바에서는 쓰기어렵다. 습기때문에 뜨는경우가 아주 많음.


기타 인테리어 소품등 아주 싸게해도 50평기준 4천은 잡아야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


게다가 건물주하고 합의가 안된다면 공사기간내의 월세도 부담해야함.






3.장사 시작


자 주붕이가 적당한 위치에 인테리어도 싸지만 예쁘게 잘 해서 바를 오픈했다.


필요한 물건들이 보일 것이다.


생돈으로 잔사자니 아깝겠지만 어쩌겠는가 장사는 시작했는것을


주류회사에서 지원해주는 품목들이 과거에 비해 아주 많이 제한됐으므로 잘 알아보고 주류업체를 선정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야한다.


재수없으면 올드패션 글라스도 다 사야할 수도 있다.


주붕이들은 윈저나 이런 그림그려진 잔을 싫어하겠지만 잭콕한잔 팔자고 20개씩 되는 잔을 사면 그게 최소 6~8만원이 날아간다.


싸구려기준임.


기본적으로 필요한 잔만 좀 써보자면 소서 샴페인글라스, 샴페인글라스, 마티니글라스, 올드패션드, 하이볼, 와인글라스 등등인데 이것만 맞춰도 가격이


백은 우습게 깨진다.


https://www.cocktailkingdom.com/


https://barsupplies.com/


같은곳을 이용하면 대량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에 바 웨어를 구입할 수 있다.


근데 소량은 주문안됨 ㅋ 택배비 개비쌈ㅋ



자, 바웨어가 갖춰졌다. 초도 주류물량을 발주해야한다.


본인이 살던동네에 오픈을 한 것이라면 오픈발을 생각해서 대량으로 주문하고 싶겠지만,


씹아싸 코스하는 주붕이들가게에 손님이 많이 안올 수도 있다. 그럴경우는 어떻게 하느냐.


10병 시킬거 5병만 시키고 모지란것은 빌리자.


초도물량을 받을때 보통 주류회사에서 초도물량에 따라 지원금이 정해지는 주류회사가 있는데.


그럴경우를 제외하고는 적게 시키고 빌리고 모지란 것은 다른것을 권해 파는것을 추천한다.


손님이 왔는데 내가 원하는 술이 없다고 나가는 경우는 생각보다 적다.





4. 직원구하기


이건 케바케다. 면접으로 사람은 파악할 수 없음.


베테랑을 쓸수도 없는데다가 본인 사람보는 눈이 안좋다면 많이 고생하는 부분이 이것이다.


그리고 제발 부탁인데 직원예쁘다고 썸좀 타고 하지마라 티 다남.


손님들 눈은 옹이구멍아님.


이건 알아서 하도록.




백종원식 장사같겠지만 장사의 기본은 지출은적게 수입은 많게 하는 것이 장사다.


내가 아는 부분에서 쓴 것이니 다른 의견이 있으면 댓글에 써주고 태클은 사양한다.


친절, 봉사의 마인드를 가져라.


손님들은 너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외상손님은 아무리 친해도 거절해라. 조금씩 쌓이다가 나처럼 장사오래하면 합계 몇억씩 쌓일 수도 있음.


그거 못받는다. 외상은 소송하면 되지않냐고 하는데 술값은 소송해도 못받는경우가 대다수다.


그러니까 재미로, 취미로 할거 같으면 홈텐딩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부자되라 새끼들아 놀러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