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거창할건 없음
주갤럼들은 보통 구글링해서 레시피 보고 만드는데
실제 바에서 쓰는 레시피는 다른경우가 많음
간단한 모스코뮬을 만든다 쳐도
주갤럼생각 : 분다버그 써서 생라임 딱 짜서 만들면 개꿀맛이겠지!
(분다버그 사실 진저에일 치트키임 ㅇㅈ)
그래도 내가 바에서 마시던 캐나다 드라이로 만드는 것보다 맛없는 경우는 무엇이냐?
1.온도차이
집에서 홈텐딩할때 얼음 아끼지 마라
보통 냉동실에 넣어둔 조그만 얼음트레이에 있는 얼음을 쓰다보면
어? 꽉채우려면 반판넘게 들어가네? 세개는 만들어야되니까 얼음을 조금만 넣고 해야겠다.
= 작을수록 얼음은 빨리 녹게되고 여닫을 자주하는 가정냉장고 특성상 얼음이 무른데 얼음이 적으니 온도가 덜내려가서 쉐이킹 오래하게됨
결과적으로 물이 많아지며 맛없어짐
얼음아끼지 마셈 돌얼음 한봉시사서 하던지
2.바 레시피는 바마다 다름
기주따라 칵테일의 맛이 차이가 나기도 하지만 바는 분명 영업장이다.
음식장사와 아주 비슷한데
음식장사 메뉴선정의 기본은 = 집에서 해먹긴 좀 그런데 맛있는거 OR 먹어도 안질리는거 둘 중 하나임
그러나 모두 획일화된 김밥천국맛이라면 맛집이 존재하지 않겠지
진토닉을 한잔만들때도 다 같은 레시피지만 어느곳은 로즈마리를 넣고 어느곳은 레몬, 어떤곳은 오이를 넣듯이
자신의 영업구역에서 잘 먹히는 쪽으로 연구가 이뤄지게 됨.
그래서 홈텐딩에서 레시피는 사실 기본이고 내 입맛을 파악하는게 더 중요하다
3.주류는 무조건 비싸다고 좋은것은 아님
2에서 언급한 "내 입맛"이 가장 중요한 것과 일맥상통하는데
리큐르를 고를때 "헤헿 진토닉은 무조건 헨드릭스!!" 라고 할 수는 없다는거지.
항상 홈텐딩을 시작하고싶다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인데
바에서 한잔 먹어보고 사도 안늦다.
얼마전에도 손님중에 킹스맨을 보고와서 보모어를 마셔보고 싶어서 한병사겠다는 사람이 있어서 테이스팅 해봤는데
입맛은 사실 맥켈란이었던것임 ㄴㅇㄱ
홈텐딩은 자기만족임
니입맛에 맞는거 찾아서 먹어보고 니입맛에 맞춰서 레시피 변경해도 아무도 뭐라안함
얼음 너무 아까워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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