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 뭐시기하면서 사진보니까 대충 누군지 감잡혀서 글쓴다.



작년에 여의도에 있는 테누토 바에서

글렌드로낙 엠버서더 와서 글렌드로낙 시음하고 설명듣는 클래스 열린적 있었는데

글렌드로낙 아시아 엠버서도 오고 각종 라인업 마시는 혜자 클래스였던 걸로 기억함

한 30명가량 모였는데

그날 시음도중에 물이 떨어져서 바 사장님이 물 갖다 주면서 다들 물잔에 물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각 테이블마다 바 사장님이 물담은 물병 갖다줘서 각자 빈 물잔 자기가 알아서 채우는 중이었음

같이 동행한 지인도 자기꺼 따르고 내껏도 따라주셔서 아 감사합니다 했는데

그와중에 지인앞에 갑자기 빈 물잔 내민 손이 나타난 거임

그게 뭔지 몰라서 지인은 순간 멈칫했는데

물잔을 한번 까닥거렸음

엉겹결에 지인은 물 따라줬는데

나중에 시음회 얼추 끝나고 지인이 쟤 뭐하는 애냐고 엄청 화내면서 어이없어 했음

참고로 지인이나 누구든간에 그 사람이랑 모르는 사이였음



대체 왜 초면인 사람한테 손 까닥거리면서 물 따라달라 한거냐?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