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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때... 그냥 그날 기분이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서 힐링하고싶어가지고 뭣도 모르면서 가본적도 없는 스테끼 레스토랑을 감...


그나마도 돈 없으니 비싼곳 못가고 대학가 근처 가성비인 (낮엔 스테끼9900짜리 작은거 점심특선으로 파는곳) 곳을 이른 저녁에 방문함

이른시간이라 당연히 아무도 없으니 편한자리 앉으라길래 창가 자리 앉았더니 죄송하다고 거긴 4인용이라면서 구석탱이 작은 자리 안내해줌... 뻘쭘하더가


메뉴판 받은다음에 일단 잘 모르니까 중간보다 좀 싼 가격대(거기서) 4만짜리바틀 하나 시켰는데
( 그땐 와인을 편의점/ 이마트에서만 마셔봤었음 종류나 품종도 아예 몰라서 대충 육각형 밸런스 본다읍 적당한 레드와인 시킴)

지금생각해보면 아마 6~7달러짜리 싸구려 와인인거같음


알바가 당황하더니 잠깐 주방 갔다온다음 죄송하다고(??) 자리 옮겨드린다고 창가주변 4인용 ㄱㅊ은 자리 안내해줌 이때 좀 기부니가 조아짐


와인은 생각보다 괜찮았음 풍경도 좋고... 근데 2만 좀 안되는 스테끼는 별로였고 애초에 고기손질부터 에러에 (부채살에 힘줄도 제대로 제거못함) 굽는거도 딱 대학가 주변 수준이였음  

근데 그 가격에 굳이 따져셔 뭐하겠냐... 맛집도아니고 대학가 싸구료 데이트코스인데싶어서 암말안함



더 큰 문제는 저녁시간대 되어가니까 대학가 답게 커플들 등장..... 이 테이블 저 테이블 꽁냥대는거 보면서 마시다가 아까 내가 앉았다가 옮긴 구석탱이자리(벽 옆이라 다른태이블에선 잘 안보이는데 내 자리에선 모든 테이블에선 잘 보임) 에서 ㄹㅇ 찐하게 스킨십하는거보고 외로워서 나옴





이상이 내가 첨으로 와인 바틀로 시켜서 마셔본 썰 ㅋㅋ아 ㅋㅋㅋ






3줄요약
레스토랑 혼술하러가니까 구석자리줌
싸구려지만 바틀 시키니 자리 좋은데로 옮겨주더라
커플들좆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