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본진이 꼬냑도 아니라서 짬이 매우 후달림
레미나 까뮤 브솝, 까뮤 조세핀 좀 마셔본게 끝이라서 내가 코냑 리뷰할 기량?이나 되는지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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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보틀 사진이고 옆에 성분표시 보니까 몇몇 꼬미수 보틀마냥 무가당은 아님. 포도원액 75(꼬냑 100퍼), 정제수, 설탕 들어있더라

세찌에서 6.6에 업어왔는데 사장님 설명으로는 3년부터 20년까지 평균 숙성 6-7년정도 되는 나폴레옹 급이라고 하심. 저 1840은 최소 숙성년수에 따라 vo, vsop 등 등급제 하기 전이라는 뜻이고 페랑 입장에서는 그거에 맞추면 자기들 손해라서 vsop같은 등급을 미표기한다는 듯. 플렌테이션 럼 만드는 회사랑 같은 회사라나.. 럼 하니 생각났는데 플렌테이션 oftd 맛 어떠냐 세찌에서 3.7에 팔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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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보이지만 색깔은 그럭저럭 실물이랑 비슷하게 나와서 첨부했음
어제 한잔 맛보고 나름의 에어링 시킴. 오늘도 따르고 게임좀 하다가 맛보고
향은 꽤 진한 꿀의 향, 약간의 향긋하고 화사한 꽃 향(인터넷에서는 아카시아 향이라나)이 났음. 신형 까뮤브솝은 포도향이 너무 옅었는데 그거에 비하면 확실한 향이더라.

한 모금 맛을 보면 향처럼 까뮤나 레미 브솝보다 더 직관적이었음. 까뮤는 진짜 맛이 거의 안 났는데..
일단 달달하다는게 첫 인상이었고, 코냑 특유의 포도향이 나다가 맛이 좀 밍밍해지고(물같아진다는게 정확한 듯) 삼키기 전에 단 맛이 꿀맛처럼 다시 나타남
삼키고 나서도 꿀이나 설탕물처럼 달달함이 입 안에 남음

비슷한 가격대에 블랙 스페이사이드나 탈리스커 10, 조니그린같은 애들의 퍼포먼스가 워낙 좋기도 하고 코냑이나 아르마냑은 한 20만원 언저리부터 가성비가 좋아진다고 하던거같기도 하고, 위스키와 달리 브랜디는 좀 상급 보틀을 경험하지 못해서 얘가 좋은 보틀인지 평가하긴 어려웠음.

하지만 달달하고 향도 향긋하고 마시면서 45도 치고는 상당히 잘 넘어가서 사람들이 좋아할지는 모르겠지만 싫어하는 일은 적겠구나 싶었음
16년 말인가 레미 브솝 샀던게 꼬냑 입문이었는데 그때 5-6 주고샀던거 생각하면 입문용으로는 5대 보틀보다는 이쪽이 훨씬 낫다고 봄. 친척집에서 한입 마셔본 까뮤 xo(면세점)보다도 덜 밍밍했기도 하고.

결론은 싱몰 엔트리 말고 다른거 도전해보고 싶은데 하면 입문하기 좋다고 생각함. 쓰고보니 다른 사람들의 평가도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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