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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가 잘 자라는 지역에서 살다보니 술도 얻어 마셔보고... 촌구석에 산다는게 꼭 나쁘진 않네요.


도내최고미녀 복숭아로 만든 미드입니다. (500ml 낭낭하게 받아옴)


색깔은 옅은 금색, 제대로 여과되어 투명하기보단 안개가 뿌옇게 깔려있는 생것 그대로의 금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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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때 탄산이 있어 작은 기포들이 조금씩 올라왔습니다.

조밀한 탄산감은 아니고 "아 있긴 있네?" 하고 마시다가 가끔 트름으로 나오는 정도의 미약한 탄산이었습니다.



냄새를 맡아봤을 때, 사실 좀 쫄았습니다.

과숙된 복숭아 과실의 향과 고무냄새같은 꿉꿉 꾸리? 한 향취가 제일 잘 느껴졌거든요.

이걸로 복숭아로 만든건 확실히 느꼈는데 동시에 맡을 수 있었던 효모취 때문에 혹시 맛이 별로일 수 있겠다 생각을 했었습니다.



마셔보니까, 나름 괜찮았습니다.

과숙된 복숭아 향이 느껴졌고 좀 거슬리는 것처럼 느껴졌던 향취는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매우 약간 달고 약간 새콤한 산미가 있어서 무난히 넘어갑니다.



제가 미드는 처음이라 기준을 잡을게 없지만

바디감이 메우 옅은것 같았고 부담감도 적은 술인 것 같았습니다.

마시면서 인상 깊게 느껴진 캐릭터를 나열하자면 산미와 단 맛, 약간의 꼬릿함, 복숭아 정도가 되겠습니다.

또 맛있는 막걸리를 마시다보면 느껴지는 뭔가 요거트스러운? 특유의 풍미가 여기서도 느껴졌습니다.



알콜 도수는 9~10초반 아닐까 대충 생각해봅니다.

미드는 처음 마셔보는거라 그냥 제가 느낀 그대로 잘 적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나눔해주신 기미리님께 감사드립니다. 우효wwwwwww 당신의 도내최고미녀 복숭아 미드는 내가 A부터 Z까지 맛보며 능욕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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