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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만이랑 허세가 기본임. 끽해야 카페 몇 개에 주갤 쪽이 메인이라 저변 세계가 좁고 오래 있어보진 않았지만 여태껏 술 관련으로 만나본 사람들 중엔 겸손하고 겸허한 사람들은 정말 두 손에 꼽을만치만 본 거 같음. 주갤에선 한두 명 있을까 말까임. 주갤에도 진짜 온갖 친목 그룹들이 많이 있는데 거의 다가 주변에서 하하호호 하고 서로 보듬으면서 비위 맞춰주는 것에 취해서 사는 듯

2. 술에 대한 기준이나 관점들이 정말 각양각색임. 가치관이 다 달라서 각양각색 라인업들이 왜 팔리는지 알 거 같아짐. 근데 대부분은 서로가 서로의 가치관을 포용 못하고 외계인 보듯이 함

3. 의외로 술 자체를 좋아하는 것보다는 이런 고급 이미지를 가진 술을 내가 좋아한다 는 의식을 갖고 술을 소비하는 사람들 비중이 높음. 애시당초 술은 사치품 중의 하나고 그것도 술을 향유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나는 가난해서 그런 거 엄청 부러움

4. 술 글 안 쓰고 뻘글 쓰는 쪽이 더 유익한 거 같음

5. 허상의 부유물, 개와 주갤럼은 출입금지, 주갤하는 것을 밝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라는 말은 모두 구구절절 옳은 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