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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음회 했음


케이시 라즈베리 + 바닐라 : 여태 마신 케이시 중 제일 덜 시고, 바닐라가 되게 리얼하게 살면서 좀 불량식품? 맛이 나는게 재미잇엇음. 여태 마신 케이시 중엔 베스트.


사프 / 제스터 킹 인에빗 : 체리 + 라즈베리 + 플랜더스 레드. 베이스의 몰티함이 참 좋았는데 신 맛이 살짝 과했음. 좀 덜 셨으면 ㅆㅅㅌㅊ였을듯.


람빅 패브릭 무스카 엘레 : 무난히 죠은 맛과 쿰쿰함.


JWB 보스 타이쿤 : 플로리다 패스츄리들은 요즘 기준(FG 20플라토+의 맥주가 범람하는)에서는 오히려 과하지 않은 맥주들이 된 것 같음. 드링커블 하면서 부재료 향도 잘 나고 좋았음.


빅 배드 밥티스트 리저브 : 강한 배럴 향과 부드럽게 느껴지는 부재료의 밸런스가 굿. 향은 되게 좋은데 맛이 심심하고 탄산이 과해서 아쉽더라. 온도가 올라오니 좀 퍼포먼스가 살긴 함.


빅 배드 밥티스트 퀸터풀 : 아몬드 + 코코넛 향이 강하게 느껴지면서 배럴 향이 탄탄히 받춰주고 있음. 향은 되게 좋은데 맛이 역시 좀 비게 느껴져서 아쉬웠음. 산미도 조금 있었고.


로버트 더 그레이트 : 포트배럴 특유의 약한 배럴 존재감이 느껴졌고, 기존 알버트보다 더 임스스러운 느낌.


트리하우스 임스 : 산미가 과해서 아쉬웠음.


트릴리움 데스 메틀 : 이게 10도+ 이파라니~ 싶은 드링커빌리티.


웰드웍스 + 케이시 트랜스마운틴 머시기 : 무난하게 맛있으나  특별하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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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언 잭


거친 쓴 맛과 깔끔한 피니시가 일품인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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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잭 : 9.5도인가? 도수 쥰내 높은데 너무 마시기 편함. 오히려 좀 거친 면이 있는 유니언잭보다도 마시기 편한것 같기도(많이 취하긴 함)


개인적으로 되게  만족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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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블 vs 앱 12


앱 12만 따로 먹엇을땐 아 이게 맥주지 ㅋㅋ 싶었는데


베블 먹어보니 확실히 한 수 위라는 느낌이 들더라.


향은 호불호의 영역인데, 플레이버가 훨씬 꽉~ 차있음.


나는 1티어랑 2티어 뉴잉 차이가 플레이버의 쥬시함을 얼마나 끌어올렸냐 차이라 보는데


그런 점에서 트릴리움과 트리하우스의 격차처럼 느껴졌음.


베블 마싯더라 어제 베스트 ㅆㅅ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