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코냑을 마시고 있긴 하지만 뭐 사실 ㅈ도 모르고 그냥 맛있다 맛없다 요거밖에 말할줄 모르기때문에...


내가 정보도 얻을겸 해외고수들이 써놓은걸 조금 추려서 적음


음슴체로씀





란시오란?



원래는 포르투갈에서 유래했고, 포트와인이 에이징 됨에 따라서 나타나는 특성을 얘기한다고 함.



그러나 현 글에서의 란시오는 샤랑트 란시오(코냑에서의 란시오)를 말하는것임.


코냑이 배럴에서 에이징 되는 과정에서 점점 증가하고 발전하는 특성임


오드비가 10~20년 이상을 오크통안에서 묵어야 란시오가 시작된다고 함





란시오의 발생 이유



배럴 안에서 지방산이 산화되어 케톤으로 변화하는것이 주된 반응 중 하나라고 함.


그래서 어-씨 한 느낌이나 버섯같은 쿰쿰함, 견과류같은 너티함, 버터리함 같은 표현들로 묘사하게 되는것을 란시오라고함


사람들의 혀와 코가 모두 같지 않으므로 되게 다양하게 표현되어지므로 대충 저들중 한두개라도 느끼면 그게 란시오라고 생각하면 된다고함





란시오의 구분



맛과 향 모두에서 란시오를 찾을수 있지만 후각이 더 예민하기 때문에 향으로써의 란시오가 더 찾기 쉬울것이라고함


1단계

10~15년 정도 배럴에서 숙성된 코냑에서 발견되는 초기단계

프루티, 플라워리, 건과일, 스파이시 노트가 주됨


30년까지도 1단계 란시오가 증가한다는 주장도 있음



2단계

20~30년 숙성된 경우에 보이며,

버섯, 커리, 사프론, 생강, 축축한 숲의 흙내, 건과일, 설탕에 절인과일 요런것들이 강해진다고함


3단계

30~40년 숙성된 경우에 자주 보임

복잡성이 강화되고, 시가박스, 담배, 삼나무, 늙은 포트와인 같은 향들이 강해짐


4단계

40~50년 지난경우,

과숙한 열대과일, 패션후르츠, 백단나무향, 가죽향등이 강화됨




프루티: 감귤, 오렌지껍질, 과수원, 블랙커런트, 무화과, 건과일 등

플라워리: 자스민, 말린장미, 아카시아, 제라늄 등

너티: 호두, 구운아몬드, 헤이즐넛 등

earthy: 트러플, 버섯, 스모키, 숲속의 향 (보통 이걸 란시오라고 많이들 느낀다고함, 나도 란시오가 이런 쿰쿰한 향이라고 생각함)

식물향: 민트, 차, 올리브, 담뱃잎, 유칼립투스 등

캐러맬: 버터스카치, 토피, 다크초콜릿, 꿀 등







제조자들에게 물어본 란시오란?



Stéphane Burnez (Prunier Cognac)

오래되고 우디하고, 뭔가 깊은맛을 의미한다,

오크와 결합된 밀랍 이라던가 가을동안의 숲의향기등이 복합된 굉장히 복합적인 향기라고 생각한다.

나에게는 맛이나 향이라기 보다는 인상에 가깝다.



Thérèse Bertrand (Bertrand Cognac)

아주 오래된 코냑에서 발견되는 향입니다. 오래된 코냑이 가득 들어선 지하실의 문을 열 때 나는 냄새입니다.

(버섯, 오래된 나무배럴, 오래된꼬냑 등에서 나오는 향의 집합체라고 생각한다)



Amy Pasquet (Jean Luc Pasquet Cognac)

저에게는 란시오란 버터리한 맛과 향입니다, 또한 오래되고, 칠필터링 되지않은 코냑에서 느껴지는 질감(mouth feel) 입니다.





요약


란시오는 대체로 15년 이상 묵었을때 느껴지는 맛과 향이다


맛보다는 향에서 크게 느껴진다


좋은 란시오 향의 특징은 버섯, 흙내, 너티함, 치즈같은느낌 으로 공통적으로 표현될수 있다고함,

아주 오래된 것들은 열대과일이나, 가죽향, 양피지향으로 바뀜


란시오는 또한 바디감에도 영향을끼침 (버터리함, 오일리함)


란시오는 숙성됨에 따라 변함. 가장 강렬한 란시오는 40년 이상 숙성된 코냑에서 볼수있음.







그냥 코냑에대해서 처음 궁금해졌을때 대체 란시오가 뭐야 ㅅㅂ 했는데 막상 잘 설명한글은 없던게 생각나서 글로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