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케 셋 + 페일블루닷 해서 2.2에 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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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에일. 5.7%.

죠리퐁을 넣은 에일이라는데 어차피 죠리퐁은 매싱 때 들어가지 싶어서.. 죠리퐁 맛을 기대하기보다는 와! 크래프트 정신! 하는 마음으로 마셔보려고 함.

거의 임스급으로 새까만 색과 두텁게 쌓였다가 빠르게 얇아지는 거품. 외관 ㄹㅇ 깜장물이라 해도 믿겠는디 ㅋㅋ

향은 그리 강하지 않으며 몰트의 구수한 느낌이 두드러짐. 구수함 때문에 뭔가 말표가 떠오름. 저도수 스타우트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라이트 바디에 꽤나 많은 탄산감. 로스티드 몰트가 처음부터 끝까지 쭈우우욱 이어짐. 또 굉장히 드링커블한 편. 이게 죠리퐁을 넣었다는 걸 알고 먹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피니시의 곡물 느낌이 몰트 구수함과 합쳐져 죠리퐁 같기도 함 ㅋㅋㅋㅋ 유당 터치 있고 시리얼, 오트밀 맛도 남.

솔직히 맛은 걍 평범한데 부재료와 컨셉이 재미있는 맥주. 탭으로 마시면 위에 휘핑크림이랑 죠리퐁을 뿌려 준다는데 그렇게 마셔보는 것도 좋을 듯.


(3.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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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 6.6%.

코코넛, 바닐라 빈, 유당, 카카오 닙스가 들어간 포터
아니 싯팔 비주얼 미쳤는데 ㅋㅋㅋㅋㅋㅋ 거품 너무 야해욧

향에서 특별하게 도드라지는 부재료는 없음. 전형적인 저도수 깜장물의 밍숭맹숭한 향 ㅇㅇ

이거 맛있네 ㅋㅋ 미디엄 바디에 탄산이 적어서 꽤나 묵직하고 체급을 생각했을 때 더욱 괜찮음. 역시 어느 부재료 하나가 강한 편은 아니나 코코넛/바닐라/유당/카카오 전부 잘 어우러짐. 피니시에 자연스러운 카카오가 남고 온도 올리니 코코넛이 조금 더 살아나네.

6도 포터라는 체급의 한계 내에서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듯함.


(4.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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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 6.9%.

뉴욕을 베이스로 하는 의류 브랜드 선데이 스쿨과의 콜라보 맥주. 이런 재미있는 콜라보 개인적으로 아주 좋다 ㅋㅋ

향에서 먼저 나타나는 시트러스. 사브로의 녹진한 코코넛. 홉이 살아있는 것으로 보아 신선한 편인 듯.

맛에서는 비터가 길게 남는 편이며 다소 비어 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호피&비터 일변도임. 이런 점에서 종종 나오는 헤이지와 웨코 사이 이파 같기도. 저 두 가지 캐릭터 잘 살린 건 좋지만 다른 부가적인 맛이 부족한 부분은 아쉬움. 그래도 마우스필은 부들부들하니 괜찮네.


(3.75/5.00)



페일블루닷은 내일 그노션이랑 먹겠삼 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