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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쉐이크 IPA. 6.0%. 비어바나에서 9,400 구매.

망고, 유당, 마시멜로, 레몬 제스트, 크림치즈가 들어갔고 사브로, 시트라 홉을 사용한 밀크쉐이크 IPA.
홍보할 때 밀쉑이파라 짐작가긴 했으나 뭔가 또 꼬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걍 밀쉑이파였음 ㅋㅋ
크림치즈 캐릭터가 어떻게 나타날지가 제일 궁금함. 전에 홈부루에서 치즈 넣는 게 가능하냐고 질문글 올렸을 땐 거의 다 부정적이었던 거 같은데.. 상업양조의 영역에선 또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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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은 사브로의 코코넛이 강하게 느껴지며, 레몬 제스트에서 기인했을 듯한 레몬도 있음. 망고는 시트라의 트로피컬함과 겹쳐져 약간 달달한 느낌을 냄. 향에서는 일반 뉴잉과 차이를 못 느끼겠음.

아 이거 재밌네 ㅋㅋㅋㅋ
첫 입은 걍 뉴잉 맛이 남. 망고와 레몬이 향에서 캐치했던 것보다 더욱 와닿음. 따르면서 짐작했듯 미디엄 바디 정도기도 하고.
그 후에 사브로와 유당이 합쳐져 코코넛밀크 같은 고소한 풍미를 냄. 저 두 캐릭터는 충분히 감지 가능한데 마시멜로와 크림치즈는 글쎄.. 피니시의 잔당감이 마시멜로스럽긴 하나 정확히 모르겠음. 아마 뭉뚱그려져서 코코넛이라 느껴지는 게 아닐까? 마시면 마실수록 망고 코코넛 밀크쉐이크 같음. 부재료로 코코넛을 넣은 것도 아닌데 이런 맛이 난다는 게 신기함.
온도를 조금 올린 후 마시니 시판 스무디&쉐이크류와 똑 닮은 향이 남. 공차 망고요구르트 화이트펄 앎? 딱 그 느낌 ㅇㅇ
비터는 완벽히 죽었으며 홉은 뒤쪽으로 빠져 다른 플레이버들을 받쳐주고 있음. 상술한 코코넛 뒤에 레몬 제스트가 따라오며 피니시까지 느끼함을 잡아 줌. 신선한 밀쉑이파는 처음인데 아주 재미있는 맛임. 전 잔으로 나무집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밀리지 않음.

역시 밀쉑이파는 신선도가 생명인 스타일이구나.. ㅠㅜ 맥정자 시절 캔입 좀 지난 옴니폴로 밀쉑이파를 먹고 되게 별로라 생각했었는데 신선하니 꽤나 괜찮음. 비어바나를 가본다면 한번 마셔보길 권하며, 밀쉑이파를 찾고 있다면 매우 추천함. 보닌은 재구매 의사 100%.


(4.5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