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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츄리 스타우트란 뭘까?


패스츄리도 아직까진 초창기의 뉴잉처럼 완벽히 정의된 스타일은 아닌거 같음.


워낙 만드는 곳 마다 성향이 다르니까.




그래도 내 경험 + 공부한걸 바탕으로 정리하자면


'디저트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한 부재료 + 플레이버가 사용된 달콤하고 묵직한 임페리얼 스타우트' 임.


그리고 이 중 핵심 부분은 위에 밑줄 쫙 그은 두 파트.


국내에 여태까지 패스츄리라고 들어온 애들은 전자는 만족하지만 후자는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음.


아무래도 그만큼 달면 재료도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고, 판매도 어려우니까(마시기 힘들어서).




살바도르 쿠키 드 초콜렛은 후자의, 달콤하고 묵직하다는 파트에서는 아주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빈스도 홈부루랑 비슷한 톤이 있다는건, 아마 내가 되게 고비중 스타우트를 많이 만드는데 그런 단맛이나 풍미가 비슷해서가 아닌가 싶었음.


다만 향 쪽에서는 살짝 아쉬운게 있었는데, 조금 더 세게 터트려줫으면 좋았겠는데


그 정도는 아니였고, 오히려 실제 재료들로 향을 낸 듯한, 되게 수수한 느낌의 향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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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뭐랄까, 패스츄리 스타우트라고 하면 완전 요런 느낌을 기대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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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향은 요런 느낌


이해 안되면 애니 더 보고와라 시발










여튼 그래서 역시 내가 원하는 완벽한 패스츄리는 아니였지만


기존 향에서 옴니폴로, 아문센 쪽이 패스츄리의 한가지 조건을 만족하고 있었으면


얘낸 맛 쪽에서 또 이 조건을 만족하고 있는, 국내에선 되게 유니크한 스타일의 임스라서


꼬미수 임스 경험이 적다면, 충분히 마셔볼만한 임스라는 생각이 들었음.





2만원? 비싸긴 해.


그런데 패스츄리 자체의 높은 체급 + 유니크한 스타일 + 브라질 맥주? 재밌다 


가산점까지 포함하면 먹어볼만한 듯.




그런데 혼자 마시기 되게 힘드니까 웬만해선 두명이상이서 먹길 추천함.


어제 이거 먹고 새벽에 토함


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