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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엄밀하게는


화이트 스피릿에 오직 카라멜 색소만으로 색을 낸 술과 오크통을 거친 술을 구별하는 이야기



아시다시피 카라멜 색소는 당분을 가열해서 맹그는데 이때 사용되는 당분은 육탄당이거나 육탄당의 중합체 형태인 이당류이다. 가열을 통한 탈수반응으로 물이 날라가고 HMF라는 분자를 생성. 버터나 카라멜의 향을 지니며 원본 당분 단량체과 마찬가지로 뼈대에 탄소가 여섯개 있다.


반면 오크통은 나무로 이루어져 있는데 셀룰로오스/헤미셀룰로오스/리그닌 등이 구성 성분임. 셀룰로오스는 육탄당인 글루코오스로 이루어져 있으나 헤미셀룰로오스에 xylose 등의 오탄당이 포함됨. 휘바휘바도 자작나무의 헤미셀룰로오스에서 자일로오스를 얻어갖고는 만듬.

토스팅인지 차링인지 진행하면서 카라멜 생성때와 마찬가지로 가열을 통해 물이 날라감. 육탄당만 이용해서 만든 카라멜 색소와 달리 오탄당/육탄당이 모두 들어 있고 HMF 뿐만 아니라 furfural이라는 분자도 만듬. 볶은 아몬드의 향을 지니며 얘도 원판과 마찬가지로 뼈대에 탄소가 다섯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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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남대문에서 바겐세일로 산 술로 HPLC 찍고 3번 furfural 픽이 보이지 않는다면 곧 앞도 보이지 않게 될 것이라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