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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에 만들었던 임스의 발효가 어느 정도 완료되었다.


사실 목표치는 1.070+였는데, 1.086으로 기대치보다 상당히 높게 나옴. 도수는 10도.


보통은 그래도 12도까지 활동해줬는데, 요즘 날이 좀 추워서 발효실이 17~18도로 유지되다보니 효모도 제대로 일을 못했나 봄.





여튼 임스 같은 경우는 10일 정도면 발효가 끝나지만


그럼에도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많은 양의 로스티드 몰트와 높은 도수, 높은 잔당감 때문에 정리되어야할게 많고


냉장고에서 한 2~3주는 더 숙성해서 잡맛을 좀 빼줘야됨.


하지만 그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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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과 동시에 부재료질을 미리 시작하면, 아무래도 부재료의 방향성을 좀 더 쉽게 잡을 수 있어서


안익숙한 헤이즐넛이라는 부재료를 1타자로 넣어보기로 결정.


사실 헤이즐넛을 쓴다고 하면 7할은 헤이즐넛 커피, 3할은 플레이버를 쓰지 않을까 싶은데


가끔 실제로 견과류를 쓴다고 뻥치는 새끼들이 있어서, 한 번 믿어보기로 결심하고 개암나무열매 1kg를 주문함.


그냥은 향이 약하길래 좀 토스팅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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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토스팅해도 향은 별로 안살더라 씨발.


그래도 먹으면 특유의 고소느끼한 맛은 잘 살아있어서


적어도 플레이버는 더해주겠지... 하는 마음.


견과류들은 보통 많아서 나쁜 겯ㅇ우가 없기에


1키로 다 넣어주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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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재료들은 둥둥 뜨게 되면 100% 발휘가 안되는데


이 때문에 보통 망을 이용해준다.


작은 망을 쓸 수록 표면적이 늘어나 좋지만


귀찮으니 큰 망 쓰는것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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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소분을 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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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통 유리 구슬들을 넣어줌.


이게 좀 낭낭하게 들어있어야 가라앉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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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퍼징한 케그 아랫부분에 ㄱ꽉 꽉 넣어준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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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사이펀으로 옮겨주자.


산화를 최소화하려고 케그도 미리 스타산으로 꽉 채운다음 이산화탄소로 밀어내서 안을 이산화탄소로 가득 찬 상태로 만들어주고


카보이도 발효 중에는 안 건드는데


결국 이렇게 이송할 때 산소가 어쩔 수 없이 들어가게 됨.


그럼에도 카보이의 입구가 좁기도 하고 케그도 신경신경쓰기에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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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렁꿀렁♡





이제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맛이 올라올 때 까지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