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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셔볼 위스키들은 우측 두번째, 와일드 터키 계열이다.

원래 켄터키 스피릿도 구해서 마셔보려 했으나

지갑씨가 "하지마 이 알중놈아" 를 시전해서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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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이렇게 네 위스키만 맛을 보도록 하겠다.

아무튼, 주류 정보는 아래와 같다 :

이름 :
1. 와일드터키 81
2. 와일드터키 101
3. 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
4. 러셀 리저브 싱글 배럴

도수 :
1. 40.5% alc
2. 50.5% alc
3. 58.4% alc
4. 55% alc

구입처 :
1. 캄파리 홈텐딩킷 부속물
2 ~ 4. 남대문시장 종합수입상가

가격 :
1. 롯데마트 기준 42,380원(부정확할 수 있음)
2. 4만원(ㅇㄹㅅ)
3. 8.8만원(ㄱㅊ)
4. 7.8만원(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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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에 따라놓고 한샷. 벌써부터 꼬순내가 진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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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와일드터키 81.

색은 제일 연하다. 연한 갈색.

향을 맡아보면 처음에는 아세톤향과 빵냄새가 스쳐지나간다.

그리고 곧바로 고추장(?)스러운 냄새가 지나간다.

맛을 보면 단맛이 거의 없다시피 약하고 그닥 자극적이지도 않다.

그리고 의외로 고추장같은 매운맛이 느껴진다.

먹는 내내 고추장떡볶이가 생각나는 맛이였다.

나무 맛은 약한 편이였고 전반적으로 피니시가 짧았다.

시간을 좀 두고 향을 맡았을 땐 초콜릿 향도 은근히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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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터키 101이다.

이미 두 병 이상 비워본 버번이다.

그래도 공평하게 버티컬을 해 보도록 하겠다.

색은 81보다는 진하다.

향 또한 81보다 진하며, 아세톤향이 좀 세게 나고

고추장(?) 냄새가 좀 더 세게 느껴졌다.

맛을 보면 조금 더 자극적인 고추장떡볶이맛이다.

단맛은 확실하게 느껴졌으며 나무맛도 더 강하게 느껴졌다.

81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좀 지나니 매우 부드러워지고 달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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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레어브리드.

색은 확실하게 진하다.

진한 색깔에 맞게 향도 강렬하다.

강한 아세톤향, 강한 나무향이 느껴지며 빵냄새도 좀 더 셌다.

맛을 보면 확연하게 도드라지는 단맛.

좀 더 강하게 느껴지는 고추장스러운 매운맛에 강한 나무맛까지.

전반적으로 "강"한 버번의 느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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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이다.

이것도 한 병 비워본 입장이지만, 뭐 마시는데 이유가 필요한지?

아무튼, 이것도 색은 매우 진하다.

향을 맡아보면, 바닐라향이 굉장히 강하며

나무향과 아세톤향도 강하게 느껴진다.

맛을 보면 강한 단맛이 느껴진다. 레어브리드보다 더 달게.

레어브리드가 고추장같은 매운맛이라면

러셀 싱글배럴은 후추같은 매콤함이 느껴졌다.

여기에 진한 나무향까지. "강한" 이 아닌 "진한" 나무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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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잔 후 한컷.

바닐라, 초콜릿, 빵 내음이 잔을 떠나지 못한 채 멤돌고 있다.

확실히 맛은 매우 좋다. 다만 81은 별로라고 느껴졌다.

맛도 약하고, 향도 약하고, 여운도 짧아 많이 아쉬웠다.

101이 정식으로 들어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칵테일용으로도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든다.

결론 : 터키는 101부터다

아무튼, 다들 코로나 조심하고

맛있는 술들, 집에서 안전하게 즐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