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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왁스칠된 맥주는 무엇일까?


나는 잘 모르지만, 여튼 어느 순간부터 왁스칠된 맥주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사실 오늘날은 '프리미엄 맥주'의 상징과도 같게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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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요즘엔 캔에 이지랄 하는 브루어리들까지 생길 정도.


나 역시 왁스칠한 맥주 자체는 좋아한다.


그냥 가지고만 있어도 웅장하고, 특히 저 주르륵 내려오는 다리 부분이 참 이쁘다고 생각함.




하지만 이런 맥주를 깔 때는 생각이 달라지는데


도저히 안까져서 칼이나 라이터를 들고와서 지랄하는 경우가 생긴다.


갤에도 자주 '왁스칠된 맥주 어케깜??' 하는 글이 많이 올라왔고,


나도 이번에 왁스칠된 맥주를 먹을 일이 생겨서 올려보는


"왁스칠된 맥주 쉽게 까는 법"





사실 쉽게 까는 법은 전혀 아니고


대부분이 어렵게 까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하긴 함. 


여튼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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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병을 잡고, 어디로 딸지 그냥 아무데나 하나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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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한 곳을 잡았다면 저렇게 딱 고정한다음에,


그냥 평범하게 맥주를 까듯이 깐다.


근데 왁스때문에 걸리지가 않으니, 병이 따지지는 않고


그냥 그 부분에 굳은 왁스만 조금 걷어진다.





이거를 한 30초 정도 반복한다.


한 곳의 왁스만 그냥 존나 병따개의 얇은 부분으로 조진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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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병뚜껑이 아주 살짝 드러나게 되는데


사실 드러나는거는 눈으론 잘 안보이고, 살짝 철 같은게 걸리는 느낌이 들게 됨.


앞에까지는 그냥 겉의 부분을 최대한 긁어낸다는 느낌으로 피스톤질(?)을 했다면


이제는 조금 깊숙하게 넣는다라는 느낌으로 좀 밀어 넣어서


아주 살짝이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괜찮으니 병뚜껑이 걸리도록 좀 더 반복한다.


몇 번 더 긁어내다보면 딱 걸리는 타이밍이 오는데


이때 힘을 살짝 주면 가스가 푸쉬쉬~~~~ 빠지는 소리가 남.


그 때 힘을 줘서 왁스를 뿌리채 뜯어낸다고 생각하고 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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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요이ㅛ이요잉ㅇ







이렇게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그냥 평범하게 맥주 까는거고, 그 부분의 왁스를 병따개로 제거하는건데


적어도 국내에 수입된 왁스칠된 맥주는 이렇게 해서 안열리는거 없엇음.


해외 맥주들도 Tusk & Grain이라고 5년전인가? 진짜 부모없게 왁스칠해놓은거랑(이건 칼로 15분걸림)


후레몽의 Ancient One 시리즈처럼 더블 왁싱 해놓은걸 제외하고는


다 저렇게 그냥 오프너 하나만으로도 깔 수 잇으니


굳이 라이터나 칼을 준비할 필요는 없다~~ 이말이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