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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 비극적인 결말이 보인다
이는 곰스키를 비롯한 수많은 업장들의 주갤 손절로 증명된 사실
주붕이들이 천년만년 팔아줄 수 있다면 좋지만 과연 그게 가능할까?
유일하게 주붕이 꼬이고도 안 망한 업장인 다희조차 주붕이 상대 장사보다 수십 년간 쌓인 단골 장사에 더 가깝다, 아니 단골 장사가 맞다
결국 주갤러는 돈이 안 된다는 명언에 따라 인싸 상대 장사가 필요한데 현재 맥창이 위치한 곳은 대학가 근처
감성과 분위기를 그 무엇보다 중시하는 인싸들에게 맥창의 분위기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다
그리고 주붕이들의 유입은 그러한 감성과 분위기를 더 나쁘게 만들 뿐
네가 인싸라고 생각해 봐라, 저녁 시간 동기들이랑 맥주 한 잔 마실까 하여 학교 근처 호프집에 들어갔는데
칙칙하게 생긴 남정네들이 폰으로 뭐 이상한 거 보면서 히히 웃고 잔에다 코 갖다대고 킁킁대는 꼬라지를 보면 거기서 술 마시고 싶겠나?
또 주갤과 엮인 업장이라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빌런도 있다
지금 보이는 바이알 빌런의 사례를 적용해 보자
술 마시러 딱 들어갔는데 더벅머리에 츄리닝 입은 추레한 사람이 깔때기로 무슨 실험용 병에다 양주를 넣고 있다면 당연히 이상하게 생각하고 다시 나가지 않겠나?
나는 맥창에 빌런이 꼬인 후의 미래가 아주 생생하게 보인다
안여돼 주갤러가 다른 혼자 온 여손님을 상대로 스놉질에 수작..
갓 민짜 뗀 주갤러가 싸니까 막 마시다가 취해서 토하고 난동..
다 여태까지의 사례를 가지고 예측 가능한 사고들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인싸들에겐 맥12가 한 잔에 6천원인 칙칙한 술집보다 맥캘란 12년산이 한 잔에 만원인 분위기 좋은 바가 훨 낫다
지금 사장님께 조언하는 갤러는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도록
자신이 한 업장을 고사의 길로 끌고가는 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