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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란 술은 다 한번씩 맛보는 호기심 많은 주붕이임

주로 스카치 버번 포트와인 마시고

칵테일도 흉내는 낼 정도로 마시고 전통주 중국 바이주 잡식으로 다 처묵처묵함


근데 맥주는 평생 편맥 4캔 1만원 덕덕구스 구스IPA만 먹고

어쩌다 수입맥주집 가서 남이 사준다 하면 발라스트 포인트 정도만 먹어본게 다임.


여기 주갤이 주로 위스키/칵테일/맥주 이렇게 지분이 나뉘는거같은데,

미지의 영역인 크래프트맥주에 대한 호기심이 꾸준히 있어왔음


재난지원금 쓰러 동네 보틀샵 갔다가 어디서 이름은 많이 들어본 람빅 괴즈분을 보고 하나 집어왔음

첫 스카치 싱몰 아다를 발베니12년 더블우드로 뗐는데, 그때의 감동을 기대하며 두근두근 따라봤는데


향 : 음...잘 모르겠다. 뭔가 쇳내음이라 해야하나. 시큼하면서도 차가운 향. 화사하고 꽃 과일향기 팡팡을 기대했는데 그런건 아니더라. 위스키의 복합적인 향보다는 확실히 뭔가 한단계 아래같더라


맛 : 일단 신맛이 난다는건 대충 머리로는 알곤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시큼하더라. 뒷맛에 미간이 찌푸려질만큼 시큼함. 후레쉬함이 팡팡 터지진 않고 시큼함, 쇳내음, 텁텁한 가죽맛 등등이 남


총평 : 아무래도 테크트리 시작이 잘못된거같다. 난 람빅이랑은 안어울리는듯. 걍 후레시하고 시트러스 꽃향기 팡팡 터지는 IPA 다시 시도해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