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장님이 표현을 조금 불쾌하게 하시는 편이긴 하지만 악의가 있어서 비꼬는 게 아니라 그냥 사장님께서 원래 그런 거 같아서 우선 넘어감(아 근데 이 점은 고치시는게 좋을 거 같긴 해 오해의 소지가 좀 있다고 느꼈어)

그리고 메뉴판을 열어보니 바로 금융치료 되버림...
지갑 형편이 안 좋은 학식들을 위해 이렇게 싸게 가격 책정해주신 사장님이 갑자기 존경스럽게 보이더라....ㅠㅠ

위스키 하이볼로 주문했는데 진저에일 냉장고에서 알아서 가져가라고 하길래 당황했으나 메뉴판 생각하니 다시 금융치료 받음

주문하면서 안에 손님들 둘러보니 전부 다 남자더라고;;;; 그거 보고 "아.....여기가 확실히 주류갤 정모 장소이구나"을 느꼈어......
진짜 거기 한복판에서 "여기 주류갤러리 하는 사람!!!!" 외치면 모든 테이블에서 다 손 들거 같더라....

쨋든 나도 동기랑 후배랑 술 맛있게 먹었어!
다른 사람들은 서비스의 질에 대해 이래저래 말들 많이 하는데 나는 돈 여유 없는 편이니 가격을 그렇게 책정해주신 사장님께 일단 너무 감사드리고, 이렇게 좋은 곳을 추천해준 모 고닉도 넘 고마워! 지금  두 분 다 마음 고생 많으실텐데 맥창을 지지하는 학식들도 있다는 거 알아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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