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마트에서 발견한 맥주
패키지 디자인이 너무 어그로가 심해서
안 살 수가 없어서 사봤다.
자 그럼 맥주를 리뷰하려면 안주가 있어야겠지?
동네에 있는 중국인 식료품점에서
훈제 족발 한 팩 구매 (10000원)
비닐을 뜯으니 훈제 향이 솔솔 올라온다.
손질 'ON'
접시에 담아주고 먹을만큼만 전자레인지에 돌린다
나는 개인적으로 따뜻한 족발이 차가운 족발보다 좋다.
솔직히 따뜻한 게 부드럽고 더 맛있지 않냐?
자 그럼 맛을 보도록 하자.
훈제 족발은 무난하게 합격.
역시 손질해서 전자레인지 30초만 돌리는게 더 낫다.
중국쪽 가공식품이 대체적으로 간이 제법 되어있지만
이건 많이 짠 건 아니고 맛있게 짭조름한 정도임.
잔에 따를 때 냄새는 분명 IPA 인데 색은 에일이다.
그러고보니 엠버에일이라고 써있었음.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음 신맛이 나는 것도 아니고
그다지 쓴맛이 나는 것도 아니고
보리차나 엿기름 같은 묘한 달착지근함에
맥주라 하기엔 탄산이 없는 이 밍밍함.
이거 분명히 언제 한번 먹어본 적 있는 맛인데
뭐였지?
아
그래
뉴캐슬 브라운에일.
그래 이거였다.
정보 : 맥아,더 맥주의 맛은 홉향이 첨가되고 훨씬 더 진해진
뉴캐슬 브라운에일이라고 할 수 있다.
정보2 : 뉴캐슬 브라운에일은 영국 제품이다.
어이 너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다.
"영국" 은 술을 못만든다 - dc App
사실 잘몰라서그런데 맛 어때요? - dc App
식혜담을때 만드는 엿기름 물에서 나는 곡물의 단맛이 특징적인걸보면 확실히 맥아즙을 많이 첨가하긴했나봐. 맛없는 맥주는 아니라고 생각함. 다만 다들생각하는 일반적인 맥주가 아니야. 탄산하나도 없고 홉향나는데 달큰하고 묵직함. 뉴캐슬은 홉 향 전혀없다고봐도되고. 둘다 무조건 차갑게 해서 마시길 권장함.
위스키 오열
영국 맥주 정통 강국인데.. 벨기에독일영국 모르누.. 이스트코스트ipa는 영국영향받앗는데 하놔
장난이죠 설마 ㅡㅡㅋㅋ - dc App
중국음식에 맥아더라니 좀 아노
인천상륙의 그 맛ㅋㅋㅋㅋ
국맥이라고 까는애들있던데 내일 사먹어야겟다 - dc App
영국맛이면 먹을만한거아님? - dc App
맛업다는건줄 - dc App
영국이라길레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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