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에 코박고 킁킁 거리며 한다는 소리가...


뭐~어?? 꽃향?? 과일향?? 견과류?? 시트러스?? 


내 장담하는데 


그 잘난 캐스크에 "콜라원액" , "아이스티 농축액" , "유자청" 이런거 한 2년 푹담가 놓고 


그 캐스크에다가 스피릿 쳐넣고 적당히 묵힌다음 


네임드 증류소 상표 딱 부치고 


네임드 마스터 블랜더가 쏼라쏼라 몇마디 해주면 


아주 꽃향기 과일향기니 시트러스니 견과류가 느껴진다니 흙내음이 느껴진다느니


별에 별 소리를 하면서 "시" 쓸 확률 100%임 




여기 까지 읽었고 또 이러겠지 


"아니 그향이 나서 난다고 하는데 왜?" 라고 하겠지 


당장 소주에 아이스티 가루만 타봐 아주 그냥 과일향 폭팔이야....


왜 그건 너무 저급해?? 뭔가 넣은듯 안 넣은듯 은은하게 먼가가 철학적으로 나야해ㅋ??




위스키에서 나는 향은 어디서나 느낄수 있는 거라고 


근데 그게 위스키에서 난다고 의미부여해서 "시"를 써내려 가는 꼴이란...




그리고 대체 세상의 어떤 "음식" 과 "음료"가 


일부러 코를 박고 킁킁 거리면서 "향"을 즐김??


그냥 자연스럽게 섭취하면서 나는 "향"을 즐기는 거지....




꿈보다 해몽좀 적당히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