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토스 잔셋을 어제 트레이더스에서 2.8 주고 업어왔다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게 진짜 구리 맞나?
성분표에는 구리 맞다는데 믿기가 좀 어렵다 (-짱-)
그럼 어떻게 알아보지? 우리에게는 good old 유레카 방식이 가능하다
1. 빈 구리잔의 무게는 276g이다.
2. 적당한 물잔을 준비해서 초기 무게를 잰다. 485g
3. 들어갈만한 냄비에 컵을 넣고 물을 가득 채운다.
크기때문에 눕혔는데, 이 경우 컵 안쪽에 기포가 안 들어가게 채워야 한다
4. 물이 넘치지 않게 컵을 조심히 빼고 준비한 물잔으로 냄비가 가득 차도록 부어준다.
5. 남은 물잔의 무게를 잰다. 407g
부피는 78cm3이다 (물 1g=1ml. 온도 차이나도 1% 차이가 안 난다)
따라서 밀도는 3.5g/cm3 정도.
알루미늄 비중이 2.7, 구리 비중이 8.9이니, 티토스 잔은 대충 15% 구리, 85% 알루미늄 정도일듯 (알루미늄이랑 구리만 생각하면)
부피 측정에 오차가 많겠지만 적어도 100프로 구리는 아닐듯 하다.
반박시 측정 "해줘"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게 진짜 구리 맞나?
성분표에는 구리 맞다는데 믿기가 좀 어렵다 (-짱-)
그럼 어떻게 알아보지? 우리에게는 good old 유레카 방식이 가능하다
1. 빈 구리잔의 무게는 276g이다.
2. 적당한 물잔을 준비해서 초기 무게를 잰다. 485g
3. 들어갈만한 냄비에 컵을 넣고 물을 가득 채운다.
크기때문에 눕혔는데, 이 경우 컵 안쪽에 기포가 안 들어가게 채워야 한다
4. 물이 넘치지 않게 컵을 조심히 빼고 준비한 물잔으로 냄비가 가득 차도록 부어준다.
5. 남은 물잔의 무게를 잰다. 407g
부피는 78cm3이다 (물 1g=1ml. 온도 차이나도 1% 차이가 안 난다)
따라서 밀도는 3.5g/cm3 정도.
알루미늄 비중이 2.7, 구리 비중이 8.9이니, 티토스 잔은 대충 15% 구리, 85% 알루미늄 정도일듯 (알루미늄이랑 구리만 생각하면)
부피 측정에 오차가 많겠지만 적어도 100프로 구리는 아닐듯 하다.
반박시 측정 "해줘"
ㅋㅋ 존나 창의적이네
구리 개좆만큼 들어갔네
티토스에 전화해서 물어보기
구리 알루미늄 합금을 만드는 신기술을 개발해서 경품을 만들수는 없을테고. 구리-알루미늄-구리 방식으로 적층 프레스로 찍을 수는 있는데, 무슨 스테인레스 냄비도 아니고 그정도까지 하면 가공 단가가 더 올라갈 것 같은데.. 그냥 구리에 코팅제 입혔을 수도 있겠다.
주르키메데스ㅋㅋㅋㅋ
구리에 코팅제 입혀서 저렇게 비중이 크게 변하나? 알루얘기한 건 그냥 찍은건데, 혹시 구리 합금으로 쓰는 다른 금속이 있으면 알려주면 ㄱㅅ
구리에 합금을 하면 색이 바뀌는터라, 황동, 백동 같은건 아닐거고, 잘 하면 단동(레드 or 골드 브라스)일수는 있겠다. 단동은 황동보다 아연 비율이 낮음.
황동은 구리 아연 몇대 몇, 단동은 몇대 몇 같은 비율이 있긴 한데, 이건 그냥 학교에서 배우는 뇌피셜에 가깝고, 실제로는 나라마다, 제철소 마다 자기들이 생산하는 비율이 조금씩 다르다,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레스도 마찬가지. 각 회사마다 생산하는 철판이나 강재에 제품명이 붙어 있고, 해당 제품의 성분표를 요청해서 받아봐야 정확한 비율을 알 수 있음.
아조시 관계자인가보네... 혹시 다른 금속으로 만든 잔에 구리 코팅했을 가능성이 있을까?
실물을 보고 좀 긁어 보기도 해야 확실히 알 수 있을거 같은데, 일단은 판재는 맞는거 같어. 구리를 코팅하는건 쉽지 않음. 금속이 그리 생각하는대로 요리조리 마름대로 가공하기가 용이한 소재가 아니더라고.
컵의 비중은 대충 나왔으니 가능성 높은 다른 금속 (한 종류만 가능...) 있으면 좀 더 나은 구리 비율 예상이 가능함
설명이 좀 부실한데, 물을 컵 안쪽에만 채운거임? 물을 가득 채운 용기에 컵을 넣어서 넘쳐 흐른 양을 부피로 가늠하는게 나을거 같긴 한데, 컵이라 안쪽에 물을 꽉 채우려면 추가로 물이 넘쳐서 어렵겠네. 게다가 컵은 이중, 내부에 빈 공간이 있는 구조라서 소재의 채적을 정확하게 구하긴 쉽지 않을듯 하고.
냄비에 컵 넣고 물 찰랑찰랑하게 채우고, 컵 뺀 다음 비슷한 찰랑찰랑함으로 물을 채운거임. 이 때 채운 물의 양을 잰거고. 눈대중이라 오차가 좀 날거야... 컵 내부가 비어있을거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보온병도 아닌데 굳이 가공단가 올라갈 것 감수하고 그런 처리를 했으려나?
보기에 좀 두꺼워 보여서 비싼 구리 들어간걸 통으로 쓰는 것 보다는 그냥 프레스로 꾹꾹 눌렀을거 같아 보이는데, 내가 저 컵을 실물로 보질 못해서 뭐라 이야기 하기가 어렵네 ㅎㅎ
텀블러나 보온 같은 진공이 아니면 싸구려 텅텅이 스뎅 밥그릇 같은거 있잖어 ㅎㅎ 판재를 프레스로 꾹꾹 눌러서 감아서 바닥에서 붙이거나 하는 식으로 하년 얇은 판재로 두꺼운 척을 할 수 있걸랑.
와 그렇구나 그럼 이 방법으로 부피 측정 잘 안 되겠네 ㄲㅂ
뭔가 전문적이네 멋있다 퐈이팅
적어도 스땡에 구리색 도금은 아닌 듯 - dc App
이과 - dc App
유레카!
얘 검에 졋는데 왜 꺼매진걸까 - dc App
주갤 아르키메데스 ㅋㅋㅋ
주르륵키메데스ㅋㅋ
ㅅㅂ ㅋㅋㅋㅋ
k아르키메데스 뭐노ㅋㅋㅋㅋ - dc App
자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