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eaa722e4c10dff2503cd6318b9d729588dbcf60f0328e730ce00a5fbb


약 2달전에 막걸리만든다고 난리피우다가
결국 1달전에 알콜첨가 쌀뜨물6병 만들어낸 병신임
내가 만든놈이라 버리기도 아까워서 억지로라도 다 비웠음

그때 실패한걸 경험삼아서 이번엔 각잡고 제대로 만들려고함

원래 중간고사끝나고 바로 만들생각이였는데
계속 놀다가 기말기간 다가오니까
갑자기 딴짓마려워서 시작함

28b9d932da836ef539eb84e142887464e6529f1d59ea8b739d8f22d834a66c0e629e38


저번엔 직접 믹서기로 쌀을 갈아서
입자가 굵고 잘 안갈려서 실패했음
그래서 이번엔 팔고있는 쌀가루를 사와서 썼음
꼭 소금이 안들어간걸로 사라고해서 쌀100%된걸로 샀음

이 사진이 18일 목요일 밤에 만든거임

쌀가루350g, 물1100ml, 누룩150g 들어갔음

28b9d932da836ef539eb84e1428673681ae5d361d242a805677e25cac85753a49d8b6f


그리고 이게 20일 밤에 48시간정도 지나고 모습임
저번엔 9월인데도 머구라 따뜻해서
하루만에 이정도가 나왔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이틀은 걸리더라

이거보고 잘못했다간 온도때문에 발효안되서
또 실패할수도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귀찮아도 조금이라도 더 안정성있게
삼양주로 만들자 생각했음

진짜 또 실패하면 누룩남은거 걍 쓰레기통에 박고
다시는 안만들꺼같아서 꼭 성공시킬 생각으로 하는거라
귀찮지만 안정적인방법으로할꺼임

28b9d932da836ef539eb84e1438170651ee8f695ad0bbc1d8dfb8f4b9c41ebab203902


기존 밑술을 채에 걸러서 누룩찌꺼기를 한번 걸러줬음
이러면 완성한 술에 누룩냄새가 덜난다고하더라
고두밥이랑 섞기전에도 채나 면보에 한번더 걸러줄예정임

그리고 갤에 삼양주 질문해보니까
지금비율로 하면 누룩 부족하다고해서
추가로 누룩 100g더 넣어주고
새 범벅도 쌀가루350g에 물1100ml해서 식혀서 넣었음

상당히 묽게 나와서 국자로 떠서 발효조에 넣기도 편했음

28b9d932da836ef539eb84e143837d6fe013862f1bea0f21d8025180af82f746921e73


다 넣고나니까 5리터 발효조에 반 조금안되게 찼음
이제 고두밥1.5kg 들어가야하는데
이게 발효되면서 양이 불어날꺼라
발효조를 하나 더 사기로함

원래는 1차덧술 범벅에 쌀이랑 물양을 조절하려다
걍 발효조 하나 더사서 고두밥섞을때 나누는게 나아보였음

방온도 18도밖에 안되서 담요덮어줬음
이틀정도뒤에 적당히보고 고두밥섞어줄때 또 글써봄

이번엔 진짜 성공해서 맛있게 마시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