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ㅇㅇ인력사무소를 떠나서 10년만에 정규직 들어온지 딱 1년 됐다

위기는 있었지만
일도 할만해서 잘 적응했고

그럭저럭 풀칠할 정도 월급도 나오니 만족스럽다

인력사무소와 관계가 끊어진것도 아니고
과거 단골손님들이랑도 연락 잘 하고 가끔 응급대응 알바로 부업도 하니 애들 두놈 대학 졸업시키기까지 한숨 돌렸네

공무원 아닌 주변지인들
오십이면 명퇴라 다들 짤려가는데

비록 공돌이일지언정 몸 굴러갈때까지 그만두지말고 일하라는 직장 생겼으니 비까번쩍 사무직이 아니어도 나는 좋구나

어제 축하주를 너무먹어서
출근하다 두번 토했는데
그래도 일터가 있어서 감사한 일년하고 또 하루
오늘도 차조심 사람조심 진상조심
좋은 하루가 되시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