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찹쌀 백세해서 불려줌
고두밥 ㅈㄴ 쪄
누룩이랑 ㅈㄴ 비벼서 옷장에 넣음(왼쪽이 이번에 짠 단양주. 오른쪽은 좀더 걸리는놈)
참고로 왜 옷장이냐면
온도가 적당하게 유지되고
엄마한테 안들켜야하기때문
그렇다고 나 학생아님 나 서른임 엄마가 술 개싫어해서 몰래만드는거뿐
하루에한번씩 저어주면서 5일 묵혀
오렌지필이랑 오렌지 과육 갈아넣고 하루간 더묵혀
그리고 ㅈㄴ 술을 짜
쭈왑쭈왑
대충 2리터 나온듯
물넣고(탄산되라고) 내 전용 제빵 냉장고에 몰래 꽂아넣고 3일 묵힘
완성
물은 탄산 나올정도로 최저한으로 맞추고 얼음넣어 마셨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향이랑 산미, 기분좋은 탄산이 킥이네여
오렌지껍질 넣은거 진짜 잘한일같아요 처음은 오렌지 껍질, 과육의 향이 오다가 사과~배로 향이 바뀌는게 아주...
맛은... 솔직히 술알못이라 별루 안단거같은데 이웃집 술잘알 형님께 좀 드렸더니 단편이라고 하시는거 보면 단가봅니다
암튼 프루티하고 상쾌해서 너무 맛잇어용
제가 진짜 술찌중의 술찌라 한잔만 마시고 나머진 신세진 분들 드릴거에요
저 와인잔 한잔 먹고 반쯤 정신 놨다가 일어남ㅋㅋㅋ
암튼 성공하니 짜릿하네요 자랑하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내술!!!! 마싯다!!!
우와... 이런걸 어떻게 하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