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또 린쥐 무싸 14
지방 경조사 다녀오고 집에 오자마자 까서 병 브리딩할 시간도 없었는데 오픈하니 오우... 뽀이악의 그윽한 향기...
그러나 다듬어진건 향만이었고 ㅠ 맛이 빌드업이 덜되었네요
탄닌이 아직 성글고 피니쉬나 산도도 다듬어지지 않고 텁텁합니다 ㅠ 오픈후 3시간쯤째서 따른 마지막 잔이 그나마 좀 미끈해진 모습이 보여서 안타까웠던 ㅠ 보르도는 역시 존버만이 답이지 싶네요 그래도 그렇지 아주 굿빈티지도 아닌 14가 시음적기가 22년이어서야 뭘 먹고 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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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을 가려서;; 주갤이나 하려구요
뻐킹 보르도 먼가 그 남성미가 땡겨서 열면 항상 어리죠
그나마 만만한 놈으로 목비틀었는데 그래 너도 태생은 뽀이악이구나 ㅠ 안주가 소시송에 양고기 소세지랑 보르도를 아니갈 수도 없는 날이었습니다 ㅠ
요즘 한번 한번이 소중해서 본 모습을 안 보여주면 병모가지를 쥐고 흔들어서라도 독촉하고 싶은.. ㅋㅋㅋ 일기일회를 이렇게 깨닫습니다.
자주 몬 먹으면 좋은걸 먹고 싶고 좋은건 내가 먹고싶을때 먹을때가 아니고... 신세계로 갈라해도 도저히 구세계가 아님 안되겠다 싶은 날이 꼭 있는데 -_-;; 어렵지요
참 아조씨 코라뱅 사셨자나요. 한번 정도 뽑아 마시고 한 1주일 정도 놔두면 마실만해지던데요. ㅋㅋㅋ
어제는 입이 두개라 뽕따의 날이었습니다 ㅋㅋ 근데 보르도 블랜딩에 어린건 확실히 꼬라벵 강제숙성이 효과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