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테이크아웃해 온 맥주가 있어서, 장기보관은 안 될테니 한 입 마셔봤는데, 확실히 맛은 좋지만 현타 세게 오더라.
이게 뭐라고 이걸 이렇게 마시고 있는 걸까.
맛도 좋고, 정말 그 때 그 때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음료인 것 같지만, 이렇게까지 마셔가는 건 역앞 노숙자 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결국 몇 모금 마시다 변기에다 다 버림. 정말 맛있는 맥주긴 한데..
온몸은 상처투성이에, 핸드폰도 깨트리고, 안경도 잃어버리고..
조만간 집에 있는 맥주잔들 전부 나눔글 올려야 할듯.. 맥주는 나눔글로도 올리면 안 되던가..? 대단한 맥주는 아니고, 할인매장에서 싸게 산 애들이긴 한데.
즐겁자고 마시는 술인데, 술 마시고 즐거운 일이 없는듯.. 아마 이번 축제기간 끝나면 술바할듯.. 잔 나눔글 쓰게 되면 다시 올게요..
ㅎㅎ 현타일 뿐일수도 있다
매번 현타 느낀다면 정리해야지요.. ㅠㅠ 잔을 어떤 식으로 올려야 하나 싶긴 하네요..
적당히 마셔야지 그니가; - dc App
정론이지요. 아쉽네요 그래도 술 덕분에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말예요..